00:00폭염이 이렇게 심하다 보니까 곳곳에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만들어졌습니다.
00:04서울 북창동 쉼터에 정영수 기자 나가 있는데요.
00:08이주 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요?
00:13네, 아침 8시 반부터 배달기사들이 이곳을 하나 둘씩 찾아왔습니다.
00:19오전되내 일한 기사들이 헬멧을 쓰지 채 잠시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0:25밖에서 움직이면서 일하다 보니 쉴 곳이 마땅치 않은 기사들한테
00:28이곳은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습니다.
00:32에어컨과 선풍기가 마련되어 있고 기사들을 위한 얼음물까지 제공이 됩니다.
00:37이곳을 찾는 기사들은 더위를 식히면서 잠시 잠을 자거나 휴대전화로 다음 일감을 찾기도 합니다.
00:46특히 요즘 같은 때는 오토바이 배달기사분들 야외를 계속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00:51어느 때보다 체력적으로 힘들겠군요.
00:56네,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만큼 무더위가 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01:02배달기사들은 지혈까지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에 땀이 줄줄 흐른다고 합니다.
01:21일이 잡히지 않을 때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해도 보통 공원 말고는 사실상 머물 곳이 없습니다.
01:28이런 이동 노동자를 위해 서울시와 구청 등 지자체에서는 냉방설비가 갖춰진 쉼터를 모두 서른 곳 열었습니다.
01:36특히 무더운 여름철 7월과 8월 주달간은 토요일과 일요일까지도 연장 운영합니다.
01:42또 쉼터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의료상담이나 법률상담도 열고 기사들에 대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01:48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