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 속 한강 수영장이 야간 피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의 흡연과 음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안전수칙 위반이
00:09잇따르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00:11서울시는 지난달 19일 도심 속 워터파크 한강 수영장 물놀이장을 개장한 데 이어 7월 3일부터 뚝성여의도 수영장, 잠실난지 물놀이장을 오후 6시부터
00:21밤 10시까지 연장해 야간 운영 중입니다.
00:24개장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15만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뚝성과 여의도 수영장은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30% 안팎 증가했습니다.
00:34서울시는 얼음탕 이벤트와 야간 행사 등을 마련해 시민들의 피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00:40그러나 이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부 이용객으로 인해 한강이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0:4627일 JTBC에 따르면 한강 수영장 입구에는 다이빙, 음주, 흡연 등이 금지라는 안전수칙이 적혀 있습니다.
00:56하지만 일부 이용객은 수영장 내 금지된 흡연과 음주를 하거나 바닥이나 수풀 사이에는 버려진 담배 꽁초와 담배갑이 수두룩하게 포착됐습니다.
01:07수영장 미화 직원은 주말마다 수십 봉지의 쓰레기가 발생한다며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01:13일부 이용객은 물놀이 중 신체 접촉 등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19한 이용객은 수영장에 들어가면 물을 뿌려서 시야가 안 보이는데 남성분들이 엉덩이를 만지거나 허리를 감싸는 등의 행동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1:28서울시는 안전사고와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6개 수영장 물놀이장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136대를 설치했으며
01:37여과기 37대 전면 교체와 매일 수질 점검, 주간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