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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항진 > 비가 안 와도 너무 안 왔어요. 수도권에는 비가 제법 왔죠. 그래서 지난 한 달 정도의 강우량을 보니까 수도권에는 평년의 101%, 그러니까 평년 수준의 비가 왔고 충청지방은 조금 더 왔고요. 하지만 남부로 가면 사정이 달라지는데 그나마 비가 조금 내린 광주와 전남은 평년의 54%의 비가 왔고요. 특히 심각한 곳은 부산하고 울산, 경남지역인데. 이들 지방에는 평년의 한 21% 정도의 비가 오는 데 그쳤어요. 그러니까 평년에는 305mm의 비가 오는데 올해에는 68mm의 비가 오는 데 그친 거죠. 보통 한여름에 비가 쏟아질 때 소나기라도 오면 50~60mm 오는데 한 달 내내 온 비가 68mm밖에 안 돼서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20% 가까이 떨어져서 큰 걱정입니다. 지난해에도 중부지방에 비가 왔지만 강릉 등 동해안에는 가뭄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뭄까지 겹치는 복합재난이 이어지고 있어서 더 걱정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 앵커> 그럼 당분간은 강한 비 소식은 없는 건가요?

◇ 공항진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멀리 올라갔거든요. 그래서 체계적인 비를 뿌릴 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라고 우리나라 여름에 더위를 몰고 오는 더운 공기가 있는데 이 공기가 우리나라 쪽까지 확장을 했고요.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중심이 바로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어요. 그러니까 옆에 있는 중국이나 일본보다도 오히려 더 강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또 상층에는 서쪽으로부터 티베트 고기압이라는 기압이 있는더운 고기압인데.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층, 하층 모두 열이 많은 기온이 높은 그런 고기압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비소식은 없는데요. 다만 변수라고 하면 13호 돌핀이라는 태풍이 일본 아주 먼 곳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어제. 이게 쭉 이어지면서 일본 남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계속 쭉 오다 보면 일본을 향할지 아니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미지수이지만 이렇게 태풍이 와서 우리나라 근처의 기압계를 흔들어놓지 않으면 앞으로 당분간 폭염이 이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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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가 안 와도 너무 안 왔어요. 사실 중부 수도권에는 비가 제법 왔죠. 그래서 지난 1달 정도의 강우량을 보니까 수도권에는 평년의
00:12101% 그러니까 평년 수준의 비가 왔고 충청 지방은 조금 더 왔고요.
00:17하지만 남부로 가면 사정이 좀 달라지는데 그나마 비가 조금 내린 광주와 전남은 평년의 한 54%의 비가 왔고요. 특히 심각한
00:27곳은 부산하고 울산, 경남 지역인데 이들 지방에는 평년의 한 21% 정도의 비가 오는데 그쳤어요.
00:35그러니까 이쪽에 평년에는 한 305mm의 비가 오는데 올해는 68mm의 비가 오는데 끝인 거죠. 우리가 보통 한여름에 비가 쏟아질 때 선아기라도
00:48오면 한 50mm, 60mm 오는데 지금 한 달 내내 온 비가 68mm밖에 안 돼서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20% 가까이
00:58떨어져서 큰 걱정입니다.
01:00지난해에도 사실은 중부지방에 비가 왔지만 강릉에는 가뭄이, 강릉 등 동해안에는 가뭄이 있었는데 이렇게 최근 들어서는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렇게
01:12가뭄까지 겹치는 복합재난이 이어지고 있어서 더 걱정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01:19네, 그럼 당분간은 강한 비 소식은 없는 건가요?
01:22네,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멀리 올라갔거든요. 그래서 체계적인 비기를 뿌릴만한 그런 요소가 없습니다.
01:31그래서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우리나라 여름에 더위를 몰고 오는 더운 공기가 있는데 이 공기가 우리나라 쪽까지 확장을 했고요.
01:39특히 북태평양 고기압의 중심이 바로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어요.
01:44그러니까 옆에 있는 중국이나 일본보다도 오히려 더 강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01:51또 상층에는 서쪽으로부터 티벳 고기압이라는 고기압, 이것도 더운 고기압인데 고기압이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01:59그러니까 우리나라 상층, 하층 모두 열이 많은 기온이 높은 그런 고기압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데요.
02:10다만 변수라고 하면 지금 13호 태풍 돌핀이라는 태풍이 지금 일본 아주 먼 곳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어제.
02:22그런데 이게 쭉 이어지면서 일본 남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02:28계속 쭉 오다 보면 이게 일본을 향할지 아니면 우리나라를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02:34이렇게 태풍이 와서 우리나라 근처에 기압계를 흔들어 놓지 않으면
02:39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02:44말씀해 주신 그 이유, 이중 고기압으로 인해서 예년보다 유독 좀 더위가 심하다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02:51아마 많은 분들이 지금 밤에도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이룬다 이런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02:59지금 열대야 일수가 1973년 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고요?
03:06네, 중부지방에는 비가 쏟아졌지만 남부에는 비가 거의 안 왔죠.
03:11그래서 남부지방의 열대야가 굉장히 길게 이어지고 있어서
03:14전국적인 평균 상황을 보면 한 7.1일 정도 돼요.
03:18이 7.1일이 2013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곳인데
03:22사실 수도권의 경우에는 비가 조금 왔기 때문에
03:26열대야가 지난해보다는 조금 줄었다고 볼 수 있어요.
03:30다만 앞으로가 문제인데 앞으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03:34폭염이 계속되면 낮에 쌓였던 열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거든요.
03:40그래서 밤에도 열대야를 이어지기 쉽고
03:42특히 도심의 같은 경우에는 건물들이 열을 많이 흡수하는 그런 건물들이 많잖아요.
03:48이런 건물들이 밤에 열을 일주일에 내뿜고
03:51또 실내는 더위를 식히려고 에어컨을 가동을 하면
03:56그 에어컨 바람이 밖으로 나가죠.
03:58그러니까 결국 더위가 이어지고
04:00이렇게 해서 또 이 더위를 식힐 만한 그늘, 녹지 이런 것도 부족하고 해서
04:05도심에 사시는, 그러니까 큰 도시에 사는 분들은
04:08아마도 당분간은 잠을 이루기 어려운 그런 열대야에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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