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9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관계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0:09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불길이 확산한 경위 등을 주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4현장에 저희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6배민혁 기자.
00:20네, 인천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입니다.
00:23네, 오늘 합동 감식이 예정돼 있다고요?
00:27네, 그렇습니다.
00:28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이곳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00:35지난 22일 109시간이 걸려 화재가 진화되고 6일 만인데 불이 컸던 만큼 내부 안전 진단을 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00:44오늘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과수,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고 구조기술사도 동행해 감식에 앞서 안전 점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00:53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불길이 확산한 경위 등을 파악하는 게 감식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1:01경찰은 또 방제실 관계자들이 경보를 수차례 끄면서 진화가 지연된 5년 전 이천 덕평 쿠팡 화재 사례를 참고해 소방시설 관리 부실
01:11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01:12다만 화재의 현장 면적이 워낙 넓고 훼손 정도가 심해 오늘 감식에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고 이후에도 감식이 더 진행될
01:21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01:24네, 그렇다면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30네, 인천경찰청은 지난 20일 불이 난 지 이틀 만에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30여 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01:39광역범죄수사대와 중대재수사팀 등이 참여해 화재의 전반적인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44전담팀은 지난주부터 최초 신고자를 포함해 쿠팡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1:51발화 순간부터 자체 진화 시도, 대피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재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9경찰은 또 발화 당시 CCTV 원본을 확보하기 위해 쿠팡 측과 협의 중인데 합동 감식 이후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6지금까지 인천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YTN 배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