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마로 주춤했던 온열질환자가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00:04특히 폭염 중대경보가 확산하는 등 극한 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온열질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11김혜린 기자입니다.
00:16하루 전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하루 동안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64명.
00:23전날보다 14명 늘었습니다.
00:26전국 응급실 500여 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역별로는 전남과 광주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명, 경남 6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00:39올해 집계가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1,300명을 넘어섰습니다.
00:46그런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00:50비가 자주 내리고 상대적으로 덜 더웠던 장마철 날씨 덕분입니다.
00:54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00:58장마가 끝나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하는 등 기온이 급격히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7지난해보다 기온 상승 추세가 가파르고 특보도 강화한 지역이 많아져 온열질환 비상이 걸렸습니다.
01:15그동안 완만했던 온열질환자 증가 곡선이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1:22정부와 지자체는 폭염 취약계층 밀착관리와 함께
01:26야외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01:32가장 뜨거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하고
01:37물과 그늘, 휴식이라는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1:43YTN 김혜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