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3인방이 휴일에도 전국을 돌며 당심잡기 경쟁에 주력했습니다.
00:06특히 김민석, 정청래 후보를 중심으로는 반명 후보, 신천지 전당대표의 개입설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00:15임성재 기자입니다.
00:19전국 각지에서 강연 정치를 이어가는 김민석 후보는 친 정청래계를 정조준했습니다.
00:25경쟁자 정청래 후보뿐 아니라 친천계 최고위원 후보 3명까지 반명 후보로 규정하고 지도부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습니다.
00:52신천지 전 대개입설에 대한 발언도 거침없이 이어갔는데
00:56이낙연식 사쿠라를 치고 계엄하겠다는 사람을 때려잡은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라며
01:02사이비가 나타나면 몰아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06정청래 후보는 울산, 대구, 대전 등 전국을 종단하는 일정 중에도
01:10이딴 SNS 글을 올리며 되치기에 나섰습니다.
01:14당을 파산시킬지 모르는 의혹 제기는 중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01:19신천지 논란 자체를 거듭 해당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01:23이른바 자신을 반명으로 의심하는 프레임에도
01:26대통령과 당원은 본인이 지킨다며 적극적으로 방어전선을 쳤습니다.
01:43연일 호남행 중인 송영길 후보는 또다시 전북 일대를 돌며 민심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01:49대통령을 흔들며 구호만 외치는 개혁은 박수받을지 몰라도
01:53총선 패배와 정권 교체로 끝난다면서
01:56지난 1년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한 발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02:10다만 신천지 개입설엔 초반과 다르게 한 발자국 떨어져
02:14추위를 지켜보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02:16당 일각에선 대통령 순방 중 집권 여당이 명청 갈등만 조장하고
02:22신천지 전쟁을 벌인다는 쓴소리도 나옵니다.
02:25하지만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02:29과열 양상은 쉽게 해소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02:32YTN 임성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