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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를 쏟아낸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본격적인 극한 더위의 시기가 시작됐습니다.

경남 양산과 밀양이 39도를 넘어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더위에 폭염 중대경보 지역 역시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도깨비 장마, 핀셋 장마라고 불릴 만큼 예기치 않은 집중 호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갔습니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은 만큼 제주뿐 아니라 내륙 장마도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 '극한 호우'가 지나자 본격적인 '극한 더위'의 시기가 덮쳐 왔습니다.

경남 경산의 낮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경주와 밀양도 39도를 넘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를 경고하는, 폭염 중대경보는 대구와 경북, 경남 곳곳으로 확대하며 14곳까지 늘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도 강원 산간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에서 이어집니다.

특히 영남 지역의 폭염이 극심합니다.

이른바 '대프리카', 더위의 상징이었던 대구를 넘어 경북, 경남 전역으로 폭염 구역이 확대하면서 '경프리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남쪽에서 들어오는 추가적인 열 공급(남서풍)이 있습니다. / 영남권은 크고 작은 산맥들이 위치해 지형적 요소로 인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좀 더 오르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극한 더위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날씨는 이어집니다.

강한 소나기뿐 아니라 기습적인 집중호우 구름이 발달해 극한 호우를 언제든 쏟아낼 수 있습니다.

강하게 발달한 태풍이 한반도로 올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변수 중 하나입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백지오 김현진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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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극한 호우를 쏟아낸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본격적인 극한 더위의 시기가 시작됐습니다.
00:06경남 양산과 밀양이 39도를 넘어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00:11생명을 위협하는 더위에 폭염 중대경보 지역 역시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00:16박소정 기자입니다.
00:20도깨비 장마, 핀셋 장마라고 불릴 만큼 예기치 않은 집중호우를 쏟아낸 정체 전선이 국한으로 올라갔습니다.
00:28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의 자리를 잡은 만큼
00:32제주뿐 아니라 내륙의 장마도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00:37장마철 극한 호우가 지나자 본격적인 극한 더위의 시기가 덮쳐왔습니다.
00:44경남 경산의 낮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고
00:49경주와 밀양도 39도를 넘었습니다.
00:53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를 경고하는 폭염 중대경보는
00:57대구와 경북, 경남 곳곳으로 확대하며 14곳까지 늘었습니다.
01:03밤사이 열대야도 강원 산간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에서 이어집니다.
01:08특히 영남 지역의 폭염이 극심합니다.
01:11이른바 대프리카, 더위의 상징이었던 대구를 넘어
01:15경북, 경남 전역으로 폭염이 확대하면서
01:18경프리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01:32숨이 턱턱 막히는 극한 더위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날씨는 이어집니다.
01:38강한 소나기뿐 아니라 기습적인 집중 호우 구름이 발달해
01:42극한 호우를 언제든 쏟아낼 수 있습니다.
01:45강하게 발달한 태풍이 한반도로 올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변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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