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국방부가 이란 전쟁으로 숨진 미군 전사자수를 갑자기 축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6휴전선언 이후 발생한 사망자수를 제외했다는 게 이유인데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00:11황보선 기자입니다.
00:16지난 22일 미국 도버 공군기지.
00:19지난 17일 유르단과 18일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 유해 운구식이 열렸습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은 페그세스 국방장관 등 군 수뇌와 함께 나와서 예를 표했습니다.
00:32같은 날 조제아주 유색 연설에 가서는 이란 전쟁에서 추가로 육군 4명이 희생됐다며 애도했습니다.
00:49이렇게 운구된 4명까지 지난 2월 시작된 이란 전쟁에서 사망한 미군 수는 모두 18명.
00:57그런데 미 국방부는 이 수치를 처음엔 18명으로 발표했다가 갑자기 14명으로 줄였습니다.
01:04뉴욕타임스는 이유가 웅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01:07이번에 운구된 4명은 지난 4월 휴전 선언 이후에 숨졌기 때문에 이란 전쟁 전사자 명단에서 뺐다는 겁니다.
01:16현재 미 국방부 웹사이트에도 축소된 수치 14명으로 나옵니다.
01:22참전용사 단체들은 순직한 장병들의 이름을 역사에서 지우는 짓은 유가족과 군인들의 뺨을 때리는 것과 같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01:31미국 의회도 전면적인 전수조사와 보고를 요구하며 국왕도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1:39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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