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이 확보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초기 내부 사진을 보면 당시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잡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00:10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했는지 관심인데 화재 원인은 물론 안전설비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00:18윤혜리 기자입니다.
00:22불길을 향해 소화기를 뿌려보지만 역부족인 상황.
00:26뜨거운 열기로 불이 난 진원지 가까이 접근하는 것조차 힘들어 보입니다.
00:31지난 18일 인천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난 지 10여 분 뒤 근무자 단체대화방에 대피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올라온 사진입니다.
00:42전문가들은 화재 초기 자체 진화 시도가 있었지만 불길을 잡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00:49가연물이 워낙 많기 때문에 화재가 너무 강한 거죠.
00:54불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불이 잘 꺼지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00사진 속 상황을 바탕으로 화재 초기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이는지도 물었습니다.
01:06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01:08선정 부역까지 쌓여있는 적재물에 먼저 부딪히고 한 번 부딪혀서 좌우로 공간으로 물방울이 튀었다고 하면 가설도 가능하거든요.
01:21상부 쪽으로 뿌옇게, 희뿌옇게 되어 있는 것들은 연기입니다.
01:26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조금 어려워요.
01:28스프링클러가 화재 초기 정상 작동했더라도 물류가 천장 높이까지 적재된 내부 구조상 진화 효과가 제한적이었을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01:40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지만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1:47스프링클러 설비는 저희가 진압 활동 당시 때는 작동을 했습니다.
01:52그렇지만 그게 적정한 시기 때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화재가 완진된 후에 합동 감식을 통해서 밝혀낼 예정입니다.
02:00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이 10분 내인 점을 고려할 때 스프링클러의 작동 시점은 안전 설비의 유효성을 따질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1이런 가운데 인천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불이 완전히 꺼진 지 하루도 안 돼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불이
02:20났습니다.
02:20소방은 물류센터 6층 냉동창고에서 사용 중이던 고소작업대 배터리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2:32YTN 윤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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