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한동안 잦아들었던 이란 정권 교체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07외교적 해법이 한계에 부딪히자 강경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건데
00:11무기 고갈과 확전이라는 위험이 뒤따를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6권영희 기자입니다.
00:20파이낸셜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언론들이
00:23일제히 백악관 내부에서 이란 정권 교체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0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데다 그간의 군사 타격마저 한계를 보이자
00:34이란 체제 자체를 흔드는 쪽으로 기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00:40전문가들 역시 기존의 징벌적 공습 전술은 수명을 다했다고 진단합니다.
01:00바뀐 전략의 핵심은 원유 수출을 전면 차단해
01:04정권의 자금줄 자체를 말려버리는 고사 작전입니다.
01:07여기에 고려했던 크루드 반군 무장지원 카드까지 다시 꺼내
01:12내부 봉기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1:16하지만 미국 내부에선 무리한 정권 전복이
01:19더 큰 권력 공백을 부를 것이란 회의론도 거셉니다.
01:33실제로 미군이 감당해야 할 안보와 정치적 후폭풍도 만만치 않습니다.
01:39핵심 미사일 자산이 빠르게 소모되면서
01:42인도태평양 지역의 대비 태세에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01:46또 이란의 호르무즈 해역 봉쇄로 유가가 요동치면
01:50다가오는 11월 중간선거에 큰 악재가 됩니다.
01:54외교적 해법을 접고 체제 붕괴라는 극단적 승부수를
01:58다시 만지작거리는 미국.
02:00이 초강수가 이란의 항복을 이끌어낼지
02:03아니면 무기고갈과 유가폭등이라는 치명적 대가로 돌아올지
02:08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02:11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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