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추첨 실수와 몰수패 선언 등을 YTN이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00:06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반발하고 있는 건 주최 측의 거짓말과 일방적인 행정입니다.
00:12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대통령 금배 고교 축구대회에서 벌어진 황당한 추첨 실수.
00:2016강 전 대딘 추첨을 할 때 한 팀을 빼놓고 했다가 재추첨을 하면서
00:25배제고와 세종금산 인산FC 등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받고
00:29결국 두 팀은 몰수패를 당했습니다.
00:33학부모들이 경기를 지연시켰다는 게 이유입니다.
00:36학부모들의 가장 큰 반발을 부른 건 실수 자체보다 후속 조치였습니다.
00:42먼저 주최 측은 2차 추첨 이후 반발이 거세자
00:44다시 3차 투표를 약속하고 하루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00:54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천시 축구협회장은
00:57부모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한 얘기라고 둘러댔다는 게
01:00현장에 있었던 관계자의 증언입니다.
01:13몰수패를 처리하는 과정은 더 억압적이었습니다.
01:16학부모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 팀 선수는
01:21경기장에 나와 대기 중이었는데
01:23현장에서 갑자기 몰수패를 선언했습니다.
01:2918강에 오른 팀 지도자들이 모두 서명까지 하며
01:32몰수패는 안 된다고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01:36잘못은 어른들이 하고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떠안게 된 현실.
01:42대회에 출전한 복수의 감독들은 대한축구협회 최종 결정에 따라
01:46현장의 의견이 모두 묵살됐다고 토로했습니다.
01:50YTN 이경재입니다.
01:51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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