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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시작과 함께, 당 대표 후보들 사이엔 '난타전'이 더 거칠어졌습니다.

김민석·송영길 후보와 정청래 후보 간에는 공세 수위가 한층 높아졌고, 고민정·김보미 후보는 청년 정치 복원과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집권 1년 차에 '명청대전'이 나올 필요가 없다, 지도부를 바꿔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면서 정청래 전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지난 1년간 당 지도부의 역량 부족과 자기 정치가 정부와의 원활한 협조를 방해했다며, 반명, 분열주의 타파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ABC 갈라치기, 정권 필패 발언, 이런 것들이 반명이고 분열주의 아니면 뭡니까? 이런 것들을 비판하지 않고 어떻게 당이 바로 서겠습니까.]

연일 이어지는 맹공에 발끈한 정청래 전 대표, 정당방위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김 전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4년 전 김 전 총리가 지방선거 패배를 두고 이재명 당시 의원을 비판한 기사를 언급하며 반격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습관처럼 4년 전에는 이재명 공격하고, 4년 후에는 정청래 공격하고, 이런 네거티브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도 정 전 대표를 향한 날 세우기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을 지킬 거란 정 전 대표의 말이 솔직한 게 아니다, 거짓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얼마나 지금 소중한 정권입니까? 이재명 정부.]

고민정 의원은 지금 족보 논쟁을 벌이며 싸울 때가 아니라며, 청년 정당을 역설했고, [고 민 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강의 이 앞물은 뒷물이 결국 밀고 나가는 겁니다. 자리 하나 주는 액세서리 청년 정치는 저는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일한 청년 후보인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도 686 선배들의 '아름다운 퇴장'을 주장했습니다.

[김보미 / 전 강진군의회 의장 : 독재 권력에 맞섰던 그 용기를 이제는 권력을 내려놓는 용기로 완성해 주십시오.]

후보들 간 난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도한 부담이라며 논란이 된 '기탁금'은 2천만 원씩 인하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자은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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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예비 경선 시작과 함께 당대표 후보들 사이에 난타전이 더 거칠어졌습니다.
00:07김민석, 송영길 후보와 정청래 후보 간에는 공세 수위가 한층 높아졌고, 고민정, 김보미 후보는 청년 정치 복원과 세대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00:17양동훈 기자입니다.
00:22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집권 1년 차의 명청대전이 나올 필요가 없다.
00:26지도부를 바꿔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면서 정청래 전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00:32지난 1년간 당 지도부의 역량 부족과 자기 정치가 정부와의 원활한 협조를 방해했다며 반명, 분열주의 타파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00:41ABC 갈라치기, 정권 필패 발언, 이런 것들이 반명이고 분열주의 아니면 뭡니까? 이런 것들을 비판하지 않고 어떻게 당이 바로 서겠습니까?
00:49연일 이어지는 맹공에 발끈한 정청래 전 대표. 정당 방위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김 전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00:574년 전 김 전 총리가 지방선거 패배를 두고 이재명 당시 의원을 비판한 기사를 언급하며 반격했습니다.
01:05습관처럼 4년 전에는 이재명 공격하고 4년 후에는 정청래 공격하고 이런 네거티브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01:13송영길 전 대표도 정 전 대표를 향한 날 세우기를 이어갔습니다.
01:17이 대통령을 지킬 거란 정 전 대표의 말이 솔직한 게 아니다, 거짓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01:32고민정 의원은 지금 족보논쟁을 벌이며 싸울 때가 아니라며 청년 정당을 역설했고
01:37장당의 이 안물은 뒷물이 결국 밀고 나가는 겁니다.
01:41자리 하나 주는 악세사리 청년 정치는 저는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01:47유일한 청년 후보인 김보미 전 강진군 의회 의장도 686 선배들의 아름다운 퇴장을 주장했습니다.
01:53독재 권력에 맞섰던 그 용기를 이제는 권력을 내려놓는 용기로 완성해 주십시오.
01:59후보들 간 난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도한 부담이라며 논란이 된 기탑금은 2천만 원씩 인하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02:08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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