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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 등 우려 논의할 준비되면 회담 가능"
"트럼프, 집권 1기에도 김 위원장과 2차례 회담"
"아직 회담 일정은 없어"…새로운 진전은 없는 듯


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 가능성을 다시 열어뒀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외교적 해결 의지를 밝혔는데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가 다시 나왔다고요?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의 우려 사항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 회담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 간 만남을 상대방에 대한 양보로 여기지 않는다며, 집권 1기에도 김 위원장과 두 차례 회담한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선을 그어 새로운 진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루비오 장관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대화를 통해 생산적인 무언가가 나올 수 있다면 대통령은 다시 그렇게 할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관해 발표할 내용은 없습니다. 관련 일정도 아무것도 잡혀 있지 않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 중국을 방문할 때 김 위원장과 회담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김 위원장의 최근 방중이 '북미 대화 의중'을 전달했을 수도 있다는 우리 정보당국 전망이 나온 만큼 회담 성사 가능성이 다시 주목됩니다.


최근 논란이 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기자]
루비오 장관은 국회의원 비자 문제 등 한미 관계 경색에 대한 한국 내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비자 문제는 한미 양자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특정 의원 한 명의 비자 문제가 있었고, 아마도 수십 년 전의 행동과 관련된 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언도 직접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특정 개인의 비자 한 건에 문제가 있...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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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 가능성을 다시 열어뒀습니다.
00:06최근 논란이 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외교적 해결 의지를 밝혔는데요.
00:12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가 다시 나왔다고요.
00:20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00:32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의 우려사항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 회담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1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 간 만남을 상대방에 대한 양보로 여기지 않는다며 집권 일기에도 김 위원장과 두 차례 회담한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00:51다만 아직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선을 그어 새로운 진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8루비오 장관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12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 중국을 방문할 때 김 위원장과 회담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01:21신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01:23김 위원장의 최근 방중이 북미 대화 의증을 전달했을 수도 있다는 우리 정부 정보당국의 전망이 나온 만큼 회담 성사 가능성이 다시
01:33주목됩니다.
01:36최근 논란이 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요.
01:42네, 루비오 장관은 국회의원 비자 문제 등 한미 관계 경색에 대한 한국 내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비자 문제는 한미
01:51양자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4루비오 장관은 특정 의원 한 명의 비자 문제가 있었고 아마도 수십 년 전의 행동과 관련된 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이 발언도 직접 들어보시죠.
02:19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데 이어 진성준 국회 과방위원장의 관용 비자가 한 차례 거절됐다가 발급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02:30루비오 장관의 이 발언은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진 위원장 사례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37다만 루비오 장관은 해당 의원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02:43루비오 장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죠.
02:49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제기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2:56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건 미국이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05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행동보다는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12또 다음 달 이번 달 중국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와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03:22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03:26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03:3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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