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첫 소식입니다.
00:04이란 공영방송이 요르단 미 공군기지를 폭격했다면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00:10유성이 떨어지듯 미사일이 떨어지고 굉음과 함께 폭발이 있는 모습인데요.
00:16거대한 불기둥 그리고 불꽃이 사방이 튀는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00:22휴전 결렬 이후에 전쟁이 다시 시작이 됐죠.
00:25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00:28연 이틀 미군 사망자도 나왔는데요.
00:32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공격으로 요르단에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00:39바로 다음 날에는 이라크에서 이란 드론 불발탄을 처리하던 미군 1명이 또 숨지는 등 추가 인명피해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49사실상 휴전 파기 이후에 첫 미군 사망자인데요.
00:52그것도 연 이틀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앞으로 전쟁 더 격해지는 것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00:59전문가와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2센터장님 일단 이란의 미사일 능력이 다시금 활발하게 되살아난 걸로 느껴지거든요.
01:10지금 미군의 방공망이 무력화되는 건 아닌가 이런 우려까지 나오고 있죠.
01:15그러니까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입만 열면 이란은 완전히 무력화됐다.
01:20미사일도 그렇고 드론도 그렇고 해상 역량 모든 게 다 없는 거나 다름이 없다라고 그동안 얘기를 해왔지만
01:28이번에 요르단에서 미군이 이란 미사일에 직접 공격으로 사망한 것은 처음이거든요.
01:36그렇기 때문에 저는 요르단이 이란으로부터 꽤 거리가 멉니다.
01:39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후방이라고 여겼던 곳이기 때문에 조금 방심한 것이 아니었느냐라는 생각도 들고
01:47또 한편으로는 지금 아무리 촘촘한 미국의 방공망이라고 하더라도
01:53이번에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함께 자폭드론도 아마 같이 사용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02:00그렇게 되면 사실은 그 방공망의 모든 표적을 다 타격할 수는 없거든요.
02:05그중에 일부가 지금 이란의 미사일 중에는 우에 변칙기동을 하는 그런 미사일들이 있습니다.
02:13기본적으로 탄도미사일은 솟구쳤다가 직선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는데
02:17이런 미사일 같은 경우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다시 변칙기동을 하기 때문에
02:22지금 방공망, 요경망에 좀 제한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02:28사실 이란의 미사일이 그동안 휴전 기간이 4월 7일부터 거의 한 2, 3개월 됐거든요.
02:35그동안 파괴됐던 그 지하 창고의 입구를 다 복원을 해서
02:4033곳이 무력화되는데 30곳을 복원했다.
02:44그래서 지금 이란의 미사일의 역량이 대략 한 70% 정도 건재하고 있다.
02:51그리고 일부 최근에 봉쇄를 풀어주고 또 원인 수출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02:57힘을 좀 회복을 했다라는 그런 판단이 있습니다.
03:03그러니까 미국의 공습으로 1차 교전 때 다 없어진 줄 알았던 이란의 미사일 능력
03:10지하시설의 입구가 다시 회복이 되면서 미사일 능력도 살아나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인 건데요.
03:17이렇게 미군까지 사망하는 상태까지 되면서 미 중부사령부 곧바로 보복에 나섰습니다.
03:25미군 전사자 발생을 알린 직후에 본격적으로 이란의 공습을 가한 건데요.
03:31캄캄한 밤에 불꽃을 내뿜으면서 전투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03:37섬광이 번쩍 일고 먼지구름이 사방으로 피어오르는 모습인데요.
03:42이렇게 일주일이 넘게 야간 공습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을 한 겁니다.
03:48문제는 이란도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거죠.
03:51쿠웨이트 소재 미군기지 두 곳에 자폭드론 공격을 가했고요.
03:55이란 최고 주도자 모스타바 미국을 대악마로 지칭을 하기도 했습니다.
04:20이란 지도자가 미국, 특히 트럼프를 대악마로까지 얘기했는데
04:25그도 그럴 것이 전쟁 초기에는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주요 시설들은 그렇게 폭격을 하지 않았거든요.
04:33그런데 이번 공격은 좀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04:35담수 시설을 포함해서 에너지 시설, 이런 주요 시설들까지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고 있죠.
04:43그러니까 지금 사실은 최초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에 민간 선박을 타격하면서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04:50다시 말하면 이란의 해상 전력, 호르무즈에서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했는데
04:57이란의 공격에 의해서 미군이 전사했거든요.
05:00이건 레드라인을 넘는 겁니다.
05:03그리고 미국으로서는 여기에 대한 응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것이고
05:08따라서 미국의 그 폭격의 수위와 범위가 넓어졌다.
05:13그러니까 군사 시설에 제한되지 않고 교량이라든지 철도라든지
05:19또 일부 담수화 시설이나 전력 관련 시설들도 타격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거든요.
05:25결국은 이참에 이 군사력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란의 역량을 약화시킴으로써
05:32이란이 더 이상 호르무즈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도록 하기 위한
05:38그런 여건을 만들겠다라는 것이고
05:40사실은 미국이 이런 공격을 개시한 것은 MOU를 타격을 했지만
05:46이란이 MOU를 이행할 의지가 없다라고 하는 판단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05:51거기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이 지금 미국의 판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5:57이란이 아무리 맷집이 좋다고 해도 이렇게 반복적으로 타격을 당하게 되면
06:01결국에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06:07또 한 가지 이 전쟁 초기에 미국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이유가
06:13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했기 때문이잖아요.
06:16지금 다시 호르무즈 해업 재봉쇄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06:20처음 봉쇄했을 때와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다고요?
06:24그럼요. 그러니까 최초의 이란이 봉쇄했을 때는
06:28그 내부에 2천 척이 넘는 배가 갇혀 있었거든요.
06:31상당히 기간이 길었죠.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06:35여기에 대해서 미국이 조치한 것이 이란에 대한 역봉쇄였거든요.
06:40그랬죠.
06:40그것이 이란에게는 큰 아픔이 됐습니다.
06:42그걸 풀기 위해서 이란이 회담에 나왔고 MOU가 맺어졌거든요.
06:47이번에 MOU가 흔들리게 된 이유는 사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고 얘기를 하지만
06:57MOU를 먼저 위반한 것은 이란이거든요.
07:00그런데 사실 호르무즈 해업의 통제권을 핵보다도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고
07:05그걸 좀 가지려고 하는데 이 통제권이라고 하는 것은 말로만 되는 게 아니거든요.
07:10그렇죠.
07:11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이번에 다시 봉쇄를 했고 미국도 역봉쇄를 했습니다.
07:16그리고 1차 때보다 미국이 더 강력한 힘으로 호르무즈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07:21통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란이 원하는 그런 상황
07:26다시 말하면 호르무즈를 다시금 통제 카드로 사용하려고 하는
07:31그런 시도가 먹히기는 쉽지 않다.
07:34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07:35그렇군요.
07:37그러니까 이란의 상황이 전쟁 초기만큼 그렇게 주도권을 잡기에는
07:43많이 불리해진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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