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군이 엿새째 이란을 공습하고 있는 가운데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곧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격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 알아봅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야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전 저희가 리포트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왜 지난 4월에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고 엄포를 놓은 지 석 달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했단 말이죠. 이란과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이 됐는데 한줄뿐이었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백승훈]
말씀 주신 대로 이란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나오지 않았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현재 미국이 6일째 계속해서 공습을 감행하고 있고 공습의 수위가 점점점 올라가고 있거든요. 처음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막는 이란의 전력적 역량 시스템들을 공격을 했었는데 그것의 지휘통제시설까지, 그러니까 혁명수비대의 지휘부까지 공격을 하면서 이제는 전력시설이나 교량시설 그러니까 생활 인프라 시설까지도 공격할 수 있다고 점점점 확전의 국면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만약에 그런 상황에서 이런 대국민 연설을 했다고 한다면 최소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전쟁의 목표는 무엇이고 이제 우리가 어떻게 진행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소상히 밝히는 그런 대국민 연설이 되지 않을까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씀해 주신 대로 딱 한 줄만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승리하고 있다, 어떤 구체적인 얘기를 하지도 않고 승리하고 있다고만 하고 있는데 그냥 제가 볼 때는 이 두 가지 상황 때문에 이렇게 진행했다고 봅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이번 전쟁에 대해서 책임을 최소화하려고 하는 것이죠.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상황이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전술적으로는 미국이 모든 타깃을 성공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는 효과, 그래서 유조선이나 이런 것들이 다시 0척, 한 척도 오가지 않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전략적 비축유가 상당히 소진된 상태에서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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