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재헌절을 맞아 빛의 위원회 출범을 기념해서 시민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00:06비상기험 당시 계엄군을 막은 시민들과 함께 헌법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자리인데요.
00:12조금 전 현장 모습 보시겠습니다.
00:18잠시만요. 지금 다음 소식부터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3경찰이 장윤기 사건 후속 대책으로 순환인사제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00:29내부 반발이 거셉니다.
00:32지역 유착을 막기 위한 취지지만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분위기인데요.
00:37자세한 내용.
00:42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44김대현 기자, 순환근무제의 구체적인 윤곽이 좀 나왔습니까?
00:52경찰이 순환인사제도 강화 방침을 밝혔지만 구체적 대상과 주기는 미정입니다.
00:57어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경감급이어도 수사팀장이 있고 실무자가 있어서 차이를 둘지 등 고려할 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7현행 경찰 인사 운영 규칙상 총경급은 같은 지역에서 3년 정도 근무하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01:16반면 실제 수사실무를 담당하는 경정이나 경감, 경위에 대해서는 강제 순환 규정이 없습니다.
01:24본격적인 논의는 경찰이 출범을 예고한 수사쇄신 TF에서 이뤄질 전망인데요.
01:31검찰은 평검사의 경우에도 정기인사를 통해 다른 지방검찰청 관할로 이동하는 지역 간 순환인사를 운영합니다.
01:40검찰처럼 광범위한 순환인사를 적용할지 아니면 직무나 계급에 따라 차등 적용할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1:53내부적으로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01:56어제 후속대책 발표 직후 경찰 내부 게시판에는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2:01장윤기 사건은 일부 과팀장의 무능과 잘못된 지휘가 본질인데 왜 조직 전체에 초과상관을 태우냐는 취지입니다.
02:11저출산, 이혼, 장려 정책이라는 자조 섞인 반응도 있습니다.
02:16경정급 인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사람을 돌려도 무능한 지휘관을 앉히면 같은 일이 반복된다며 전형적인 근시한적 미봉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27다른 간부급 경찰도 비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외부 감시가 적은 건 인정한다면서도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할 일이지 순환 근무가 능사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02:41순환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경찰은 지역 치한도 담당하는 만큼 잦은 순환 근무는 치한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02:52대상과 이동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현장의 수용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도 보입니다.
03:0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진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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