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림 해충인 갈색 여치가 수도권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습니다.
00:05수풀이 우거진 야영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에서도 갈색 여치가 시도때도 없이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큽니다.
00:13송수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8경기도에 있는 휴양림, 공용화장실 곳곳에 커다란 곤충 서너 마리가 붙어 있습니다.
00:24농산물을 갉아먹고 병을 옮길 수 있어 산림 해충으로 지정된 갈색 여치입니다.
00:40독은 없지만 마주칠 때마다 화들짝 놀라게 돼 직원들도 골칫거립니다.
00:54점프해서 날라오더라고요.
00:56갈색 여치는 벽이나 바닥에 붙어 있다가도 순식간에 50cm 넘게 뛰어오르기도 합니다.
01:03다 큰 갈색 여치는 성인 남성 손가락만한 크기입니다.
01:07턱이 단단해 사람도 깨무는 해충입니다.
01:10온라인에는 갈색 여치가 텐트 그물망을 갉아먹어 구멍이 났다는 후기도 속속 올라옵니다.
01:17산속에서 떨어진 민가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01:33해충인 갈색 여치가 수도권 도심까지 침투한 건 최근 기온이 오르며 서식지가 남부에서 한반도 중부지역으로 북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01:44갈색 여치는 원래 산지에 사는 그런 곤충인데요.
01:50기후변화나 이런 것 때문에 저지대까지도 내려오는 경향성이 생겼다고도 보여지고요.
01:58전문가들은 갈색 여치가 잡식성인 만큼 야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주의하고 놀라면 펄쩍 뛰는 특성이 있으니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02:10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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