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정치권 상황도 보겠습니다.
00:02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00:05저마다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노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00:10김민석, 송영길 의원은 대통합의 방점을 찍고
00:14정청래 전 대표는 이른바 코어 지지층에 구애하며 강력한 개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0:20백종규 기자입니다.
00:241인 1표제에 이어 선호 투표제까지 진통 끝에 전당대회 룰이 확정되면서
00:29민주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00:34가장 먼저 노선 경쟁에 뛰어든 건 김민석 전 국무총리로
00:394대 혁신 플랜을 발표하며 당심을 파고들었습니다.
00:43상시적으로 청년 문제를 다루는 종합정책 플랫폼으로
00:48민주당 내의 전방위적인 1030 정책단을 의원단으로 향설화하겠습니다.
00:56청년 민심을 다잡고 진보와 중도, 보수까지 아울러
01:00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1:05대통합을 전제로 실력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입니다.
01:10송영길 전 대표 역시 당의 체질 변화를 언급하며
01:14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우선시하는 정청래 전 대표와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1:20연일 강경 발언으로 정 전 대표를 공격하고 있는데
01:24김 전 총리와의 연대서를 차단하고
01:27양강 구도 속에 존재감을 키우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1:31이재명 대통령보다 먼저 국행이 됐잖아요.
01:35뭔가 대통령을 좀 약간 깔본다 그럴까?
01:39반면 정 전 대표는 강력한 개혁을 내세워
01:42자신의 지지 기반인 강성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01:47보완 수사권 전면 폐지, 검찰 개혁 등의 메시지로
01:51선명성을 드러내며 코어 지지층의 표심에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01:55수십 년간 논의해왔고 수십 년간 염원해왔던
02:00수사권의 전면 폐지, 보완 수사권 전면 폐지는
02:04이제 끝장을 내야 합니다.
02:07다른 후보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을 자제하며
02:10방어에만 주력하는 전략도 펼치고 있습니다.
02:14친명계의 공세를 받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02:17이른바 언더독, 약자 이미지로 지지층 동정표를
02:21얻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02:24거물급 주자들 사이 고민정 의원은 젊은 민주당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02:3040대 여성 후보라는 차별성을 부각하며
02:33세대 교체론에도 불을 붙였습니다.
02:36세 분 다 너무 오래 하셨다 생각도 좀 들고요.
02:39이제는 좀 물러서 주실 때도 됐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
02:43당권 주자들은 각자 처한 위치에서
02:46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는 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02:49다만 노선 차별화 과정에서 거친 표현 등이 쏟아지는 등
02:54공방이 과열돼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는
02:59여전한 상황입니다.
03:00YTN 백종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