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늘을 나는 응급실 역할을 해온 충남 응급 의료 헬기가 10년 만에 더 커지고 성능이 향상된 중형 기종으로 교체됐습니다.
00:09이제는 환자 2명을 한 번에 이송할 수 있게 됐고 활동 반경도 넓어져 그동안 가지 못했던 섬 지역까지 출동할 수 있게
00:16됐습니다.
00:17우승훈 기자입니다.
00:21프로펠러가 힘차게 돌아가더니 헬기가 서서히 이죽합니다.
00:25지난 2016년 처음으로 도입된 충남 응급 의료 헬기가 10년 만에 신형 기종으로 교체됐습니다.
00:33기존 헬기는 그동안 1,800여 차례 출동해 1,400여 명의 생명을 살리며 하늘에 나는 응급실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00:43새로 도입된 기종은 비행시간이 1시간 50분 정도 길어졌고 탑승 가능 인원도 많아졌습니다.
00:50기존에는 한 번 출동하면 환자 한 명만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환자 2명을 동시에 태울 수 있습니다.
00:59엔진 출력도 2배 가까이 증가해 활동 반경이 70km에서 130km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01:07이로 인해 그동안 갈 수 없었던 충남 서해 끝단에 위치한 섬까지도 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01:13중형 헬기는 항속 거리와 채공시간이 길어서 도서지역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01:25인공호흡기와 초음파 진단기 등 기존 장비에 더해 최애막 산소 공급 장치와 신생아 인큐베이터도 설치할 수 있어
01:33하늘에 나는 중환자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01:38중형 헬기가 됨으로써 장비의 보완이 가능하고 그러면서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더 크게 된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01:48충남도는 권역외장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01:54닥터 헬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튼튼한 뒷받침을 할 것이고
02:00이를 계기로 충남 서남북권에 취약한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10새로 도입된 헬기는 권역외장센터와 이착륙장 등을 갖춘 천안단국대병원에 배치돼
02:16앞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02:20YTN 오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