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범여권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한 데 대해 민주당에선 친명계를 중심으로 격앙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보완사권 폐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00:17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3우선 유시민 작가의 수위 높은 비판을 두고 민주당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00:30네, 어제 유시민 작가는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00:36이 대통령이 정계 개편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며 아주 참혹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켰겠습니다.
00:45이를 두고 민주당에서 반박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48당내 최연장자인 우선 중진 박지원 의원은 SNS에 DJ 정부 때도 5년 내내 흔들고 괴롭힌 유 작가가 아니었느냐며
00:56이 대통령은 필연적 성공의 길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01친명계로 꼽히는 강둑구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유 작가의 비판이 금도를 넘었다며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고
01:09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남준 의원도 SNS에 대통령 말을 왜곡해 대통령을 적으로 만들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01:18유 작가의 발언을 둘러싼 당내 파열음이 당장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26민주당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8.17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01:32아침에 후보 등록을 위해 민주당사를 찾은 고민정, 송영길 당대표 후보들도 유 작가의 발언이 대화나 토론을 막는 방식이다.
01:41저주나 악담식으로 표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01:46검찰 보완수사권 관련 논란도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이죠?
01:52네, 최근 민주당 내에서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신중론이 급부상하고 있죠.
01:58이를 겨냥해 어제 유 작가는 검찰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2:05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도 오늘 오전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보완수사권을 남겨두게 되면 검찰이 모인 무소불이 행태가 되살아날 거라며
02:14검찰개혁을 염원한 민주개혁 진영에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될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20유 작가 발언을 고리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02:25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한 건데요.
02:29대통령이 강성 지지층 눈치만 보면서 침묵을 지키고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면
02:34이재명 정부의 운명은 유 작가의 말처럼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02:42국회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도 민주당 주도로 법안 소위를 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논의하는데
02:47오늘은 법무부, 법원 행정처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의 의견도 듣습니다.
02:57국민의힘은 오늘도 장외투쟁을 이어간다고요?
03:01네,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응하지 않고 대여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 모여 결의 대회를
03:09엽니다.
03:10당내 투톱인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03:15이른바 입틀막법이라고 명명한 개정정보통신만법의 폐지를 촉구하고
03:20야당이 추천하는 국민선관위특검을 받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일 방침입니다.
03:26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오늘 최고위에서 동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해군 승조원의 실종 당일
03:32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친 게 맞는다면 명백한 탄핵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3:3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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