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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경험이 남긴 교훈 '경영 안정성'
부도 리스크 차단을 위해 신뢰도 높은 관급공사 공략
국가가 인증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

#기업의시간들 #기술 #혁신 #중소기업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힘, 중소기업의 이야기
[기업의 시간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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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체 발전소 또한 차별화된 무기 중 하나입니다.
00:05설비와 제작, 발전까지 한 번에 아우르는 이 올인원 시스템이야말로 시장을 선도하는 강력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00:18오늘의 그를 만든 출발점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작은 전업사였습니다.
00:25현장은 그의 첫 배움터였지만 과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00:33저희 아버지가 하시던 일이 많은 수의 민수업자들, 일반 건설업체들을 거래를 하셨는데요.
00:41아버지가 열심히 일을 하시고 받아오신 그 어음이 돈으로 바꿔지지 않고 그 돈을 준 주체가 부도를 냈기 때문에
00:51그 부도 어음은 그냥 종이장에 지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 되는 거죠.
00:58평생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그는 경영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01:05그리고 마음속으로 굳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01:08저는 제가 일을 할 때 절대 부도수표를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01:15절대 일을 한 후에 돈 받으러 쫓아다니는 일은 만들지 않겠다.
01:21정확한 대가를 제 날짜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일을 찾게 된 게 바로 관급공사인 겁니다.
01:29건설업계의 가장 큰 위협인 부도 위험을 낮추기 위해 철저한 내실 경영에 집중해온 박기로 대표.
01:38그는 관급공사 중심의 수주 전략을 고수해왔습니다.
01:44약속된 대가를 제때 받는다는 당연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였죠.
01:51그 결과 국가가 공인한 에너지 기업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01:59그날 오후 대전의 한 중학교를 찾은 박기로 대표.
02:04고생하십니다.
02:06우리가 여기가 작년 11월 중공인가요?
02:086개월 정도 지났으니까 점검을 한번 하면 좋겠어요.
02:12바쁘신데 고맙습니다.
02:16공사가 모두 끝난 뒤에도 다시 현장을 찾은 이유는
02:19시공은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02:26시공 이후까지 책임지는 이 원칙은 그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02:32박기로 대표는 정부의 햇빛 이음 학교 사업에 참여했는데요.
02:38학교에 남는 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02:41학교는 해마다 약 천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02:44아이들은 친환경 교육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02:49여기에 설치된 설비는 약 100km 정도 되는데요.
02:52옥상에 설치된 설비하고 같이 운용을 하면
02:54학교 사용하는 전기로 어느 정도 커버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03:00사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는 박기로 대표
03:07자신의 이름을 걸고 설치한 만큼
03:09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점검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03:16저희 회사는요.
03:18일을 많이 하기보단 일을 안전하게 철저하게
03:22일 끝나고 난 다음엔 하자가 안 생기는 일들을 찾고자 노력하고 애쓰습니다.
03:28참 많은 발주처들이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죠.
03:32속이지 않으니까. 믿어도 되니까.
03:38그의 하루는 오늘도 분주하게 흘러갑니다.
03:42이번에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03:49우리 전기공사 공제조합에서 가장 역점 두고 있는 젊은 CEO들이세요.
03:54그래서 오늘 미래에너지 그리고 차세대에너지에 대해서 서로 논의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04:04에너지 산업의 방향을 고민하고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내일을 준비하는 자리.
04:09그 중심에 박길호 대표가 있습니다.
04:14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 원자력 발전 확대는 필수인가?
04:19현재 원전 에너지의 분담률? 제가 알기로는 18%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04:27그런데 효용성에서는 33%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04:32그렇다면 원전보다 더 좋은 에너지원이 있을까 싶은 생각을 사실 하거든요.
04:37원전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신재생과 원전을 같은 방향으로 성장시켜서 사업의 아이템을 가지고 나아가야 되도록 하겠습니다.
04:50단순히 정보를 나누는 것을 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에너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지혜를 모아봅니다.
05:03며칠 뒤 서울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05:08상조회사 대표 취임식이 진행되는 날인데요.
05:12자리에 참석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기로 대표입니다.
05:166대 대표이사 박길호 사장님입니다.
05:24평생을 전기기술 분야에 몸 담아온 그가 전혀 다른 영역인 상조회사 경영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05:34저는 상조를 단순히 마지막 의식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05:39상조는 삶의 끝자락에 잠깐 등장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생애 후반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05:47장례를 넘어서 삶 전체를 관리하는 토탈라이프 케어인 거죠.
05:54고령 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06:01이에 따라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하려는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06:09최근에는 젊은 소비자층까지 유입되면서 상조 서비스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06:18장례를 넘어 종합관리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죠.
06:23저희 상조회사는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조합원과 가정 모두의 삶을 책임지고자 합니다.
06:31현장에서 쌓은 실전 리더십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06:36박기로 대표는 이 상조회사를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06:44그는 이제 기술의 울타리를 벗어나
06:46우리 삶의 또 다른 중요한 순간까지 시선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06:53주변에서들 많이 물어보십니다.
06:55전기사업과 상조가 무슨 연관이냐고요.
06:58결국은 사람을 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7:03태양광이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를 남기는 일이라면
07:07상조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7:17오랜 시간 에너지 현장에서 세상을 밝혀온 박기로 대표
07:21기술과 사람을 잇는 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07: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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