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등학생 남매는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늦은 밤 단 둘이 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00:06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에 난 불로 아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0:11이어서 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서울 가련동 빌라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남매는 초등학교 2학년 오빠와 한 살 터울 나는 여동생입니다.
00:24아이들은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아버지가 외출해 늦은 밤 아이들만 집에 있던 사이 불이 나며 참변을 당했습니다.
00:33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건 8일 밤 10시 57분쯤.
00:39소방과 구급대원들이 신고 접수 5분 만에 출동해 방 안에 있던 남매를 구조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남매는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1:03불은 거실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안방에서 잠들어 있던 남매는 불이 난 걸 알지 못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1:12이웃 주민들은 남매가 평소 아빠와 사이가 좋았고, 인사성이 밝았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20꼭 애들 데리고 차 태워서 놀러가고 그랬어요. 애들이 그렇게 밝아요. 우리들 보면 꼭 인사하고, 웃고 깔깔대고 웃고 그러고 두려웠다니 그랬는데,
01:30그거 참 안타깝네요.
01:32지난해 6월과 7월 부산에서도 어린 자매들이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숨지는 등 보호자가 없는 집에서 난 화재로 아이들이
01:41목숨을 잃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1:45YTN 윤혜리입니다.
01:46고맙습니다.
01:46고맙습니다.
01:4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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