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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낮아지고 비 그치면 수변·드론 수색 예정
문경·청주·세종 등에 '홍수 경보'…주민 대피
대전·보은, 승용차·주택 등에 잇따라 고립


중부와 경북 북부를 덮친 물 폭탄에 경북 영주에서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수백 명의 주민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고, 시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천에 누런 황토물이 세차게 흘러 내려갑니다.

경북 북부 지역에 쏟아진 장맛비에 하천 수위는 삽시간에 올랐고, 생활 지도사와 산책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남성을 찾으려고 소방과 경찰이 하천 주변을 수색하고 있고, 아래쪽에는 유실 방지망도 설치했습니다.

소방은 유속이 느려지면 물가에 진입하는 등 수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 범 식 / 경북 영주소방서장 : 다리에서 현재 육안 수색을 진행하고 있고, 또 거점별로 유실 방지망을 설치해서 계속 추가적인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유속이 느려지면 저희들이 이제 강변까지 내려가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수변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교각 윗부분까지 흙탕물이 차올랐습니다.

다리에는 출입을 막는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경북 문경과 충북 청주, 세종에선 불어난 물에 하천이 범람 위기에 놓여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 수백 명이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서 병 탁 / 경북 문경시 모전동 :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엄청 많이 왔어요. 영강천이 진짜 범람 수위까지 이렇게 올 정도로…. 엄청 저희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사람이 고립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대전에선 도로가 잠기면서 차 안에서 고립된 2명이 구조됐고, 충북 보은에선 주택이 침수되면서 고립된 2명이 구조대에 업혀 탈출했습니다.

폭탄처럼 쏟아진 장맛비에 충청과 경북 북부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전대웅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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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럼 가면 중부와 경북 북부를 덮친 물폭탄에 경북 영주에서 산책을 하던 7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00:07수백 명의 주민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고 시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00:11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하천의 누런 황톤물이 세차게 흘러내려갑니다.
00:21경북 북부 지역에 쏟아진 장맛비에 하천 수위는 삽시간에 올랐고
00:25생활지도사와 산책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00:32실종된 남성을 찾으려고 소방과 경찰은 하천 주변을 수색하고 있고
00:36아래쪽에는 유실방지망도 설치했습니다.
00:41소방은 유속이 느려지면 물가에 진입하는 등 수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00:55늘어지면 저희들이 강변까지 내려가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수변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01:02교각 윗부분까지 흙탕물이 차올랐습니다.
01:06다리에는 출입을 막는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01:09경북 문경과 충북 청주, 세종에선 불어난 물에 하천이 범람위기에 놓여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1:17이 때문에 주민 수백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01:32사람이 고립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01:35대전에선 도로가 잠기면서 차 안에서 고립된 두 명이 구조됐고
01:40충북 보은에선 주택이 심수되면서 고립된 두 명이 구조대에 엎여 탈출했습니다.
01:46폭탄처럼 쏟아진 장맛비에 충청과 경북 북부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1:54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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