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리고 지금 해양 열파라고 하는 게 전 지구적인 기상 변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00:06이게 어떤 개념입니까?
00:09해양 열파라는 것은 쉽게 얘기해서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입니다.
00:14바닷물의 온도가 좀 장기간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을 저희가 해양 열파라고 부르는데요.
00:20최근에 엘리뉴, 슈퍼 엘리뉴라는 용어로 뉴스에 나오게 되는데 사실 같은 현상입니다.
00:26바닷물의 온도가 높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현상이고요.
00:30이렇게 특정한 구역의 바닷물의 온도가 높게 지속이 되면 여기에서부터 대기에 굉장히 우리가 지금까지 잘 찾아보지 못했던 그런 현상들이 나타날 수
00:40있습니다.
00:41그리고 지금 유럽은 오메가 열돔에 갇혀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한반도는 이중 열돔을 주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00:49이건 어떤 얘기인가요?
00:51사실 용어가 어렵습니다. 오메가 열돔, 이중 열돔 좀 그런데요.
00:55일반적으로 저희가 대기에서 어떤 흐름은 이렇게 물결 모양 혹은 파도 모양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01:01이렇게 물결 모양을 따서 흘러가게 돼 있는데요.
01:04그런데 이제 이 굴곡이 그냥 잔잔한 물결 모양이 아니라 조금 깊어지게 되면
01:08마치 이렇게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 곳이 마치 대문자 오메가, 그리스어 대문자 오메가처럼
01:15이렇게 그런 모양을 띌 수 있다고 해서 오메가 열돔이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01:19지금 현재 유럽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그런 뜨거운 공기가 이렇게 마치 유럽 대륙 지역에서 오메가 모양처럼 이렇게 갇혀있는 그런
01:27현상이 나타났습니다.
01:29이렇게 되면 그 지역이 계속 더운 것도 더운 거고 이렇게 굴곡이 심해지면 진행 자체가 느려지거든요.
01:35그래서 이런 극한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01:39우리나라에는 이중열돔이라는 또 용어가 있는데요.
01:42우리나라 여름철에는 이제 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영향을 주게 돼서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
01:47그때 북태평양 고기압은 한 지상부터 상층 한 5km, 6km 정도까지 영향을 주는 그런 기단입니다.
01:55그런데 이제 그 위에 6km 이상의 고도에서 우리나라 서쪽의 티벳 지역에서 오는 고기압이 같이 위에 영향을 주게 되면
02:03이 더운 열기가 위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리나라에 갇혀있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02:08그래서 이런 현상을 가리켜서 여러 가지 용어가 있지만 이중열돔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