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수천 명이 숨진 유럽에 또다시 폭염이 예보됐습니다.
00:06벨기에 기상당국은 이번 주말부터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가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온열 질환 대비 등 각별한
00:14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0:15이미 지난 5월 말 때 이른 1차 폭염을 겪은 벨기에는 지난달 하순 약 8일가량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살인더위에 시달렸습니다.
00:23곳곳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달 2차 폭염으로 벨기에서만 평소보다 약 40% 많은 1,200여 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00:34기상당국은 북아프리카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와 대서양 상공에 형성된 열돔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프랑스 남부 등은 이미 며칠 전부터 기온이 30도 후반까지
00:45치솟고 산불이 번지는 등 사실상 3차 폭염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00:50벨기에 기상당국은 뜨거워진 공기가 북상하면서 영국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서유럽의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0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보건기구 유럽사무소도 유럽이 향후 몇 주간 치명적인 폭염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01:07유럽연합 그리고 유럽 41개국 대표와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폭염 대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01:20기상캐스터 배혜지
01:22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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