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계속해서 전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0:02전당대회를 40일 정도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유력 주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9국민의힘에선 선거 이후 다시 불거진 징계 국면으로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4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7박희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민주당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22오늘은 송영길, 고민정 두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죠?
00:28네, 그렇습니다.
00:29오늘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까지 40일 남았습니다.
00:33오전에는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이 잇따라 출사표를 냈습니다.
00:38친명계로 분류되는 송영길 의원은 그간의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소홀히 했다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고요.
00:47친문계로 꼽히는 고민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훼손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성과를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며 각각 포부를 밝혔습니다.
00:57유력 주자 간의 경쟁은 연일 격화하는 모양새인데요.
01:01정청래 대표와 자기 정치로 충돌한 김민석 전 총리는 오늘 라디오에서 과거 조국 혁신당 합당 무산을 놓고 과욕이었다며 정청래 전 대표를
01:11다시 한번 겨냥했습니다.
01:12과열 양상으로 갈까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전당대회에서 결선제 대신 도입하기로 한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이견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01:22친천계로 분류되는 조승래 전 사무총장은 SNS에서 현 당헌당규의 선호투표제는 어긋난다며 기존에 합의된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2선호투표제는 1차 투표 때 2순위 후보를 미리 선택하도록 해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선 없이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01:46국민의힘에서는 징계 정치로 당내가 시끌시끌한 상황이죠?
01:52네 그렇습니다.
01:53다만 그 양상은 친한계에서 육선 조경태 의원으로 시선이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01:58국회 부의장 선거 당시 조 의원이 경선 경쟁자였던 현 박턱흠 부의장에 대한 낙선을 언급하는 전화를 민주당 의원들에게 돌렸다는 이런 의혹인데요.
02:08실제로 조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과 소통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징계 요건인 해당 행위에 부합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7여기에 조 의원은 맞불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라며 윤리위원회 제소를 예고해서 오후에 계획된 기자회견이 주목됩니다.
02:26당내에서는 징계 국면 자체의 신중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2:31정점식 원내대표는 아침 인터뷰에서 그 내용과 수위에는 대다수 공감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고요.
02:38또 조 의원 징계 여부에는 당연히 필요하다 아니면 또 부의장 경선 후보였으니 그럴 수 있다 이런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2:45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오늘 인천으로 향해 재선거 요구 집회에 나섭니다.
02:50이후 대구, 부산을 포함해 전국을 순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57국회에서는 또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처리 절차에도 속도가 붙고 있죠.
03:05네 그렇습니다.
03:06검찰개혁 일환으로 여권 주도로 추진되는 형소법 개정안 처리가 법사위 절차에 들어갑니다.
03:12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YTN에 법사 소위로 형소법 개정안을 회부할 예정이지만 시간 관계상 심사까지는 하진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3:22당내 형소법 TF에서 이르면 이번 주까지 법안 기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03:28보이코 기조인 국민의힘은 법사위가 열리면 피켓 시위를 비롯한 반대 행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03:34오전 중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정점식 원내대표를 예방하는데 법안 처리 협조를 구할 거로 보입니다.
03:40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SNS에서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장윤기 사건이 속출할 거라며 정부와 민주당의 살인자 편에 설 것이냐고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03:5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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