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박지성 피파분과위원과 최의영 문체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오늘 출범할 K축구혁신위원회를 이끕니다.
00:09특히 박지성 위원장은 월드컵 기간 멕시코 현지에서 축구 해설하면서 대표팀과 가까운 거리에 계속 있었습니다.
00:18그만큼 이번에 드러난 한국축구의 문제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00:23박 위원장의 2002 한일 월드컵 때 함께 뛴 이영표 위원, 2018 러시아 대회 때 뽑혔던 박주호 위원이 축구인을 대표해 이름을
00:34올렸습니다.
00:35이 밖에 체육계를 대표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축구 전문가 그룹은 김승희 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함께합니다.
00:47유영근 변호사와 김대희 부경대 교수도 전문가 그룹으로 포함됐습니다.
00:51K축구 혁신위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한시적인 조직입니다.
00:57큰 과제는 이미 밝혔는데요. 자세히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기적인 과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과제입니다.
01:05가령 K축구 가버넌스, 유소년 축구 육성, 첨단기술 시스템 도입 등인데 딱 들어봐도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01:14앞서 박지성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현장의 고민을 담아 한국축구가 나갈 방향을 설계하고 K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27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바로 지속 성장입니다.
01:31이미 언론 인터뷰 통해 일을 위해서 짧아야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36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장 선출 방식에 국한된 게 아니라 한국축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육성할지, 그리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01:47어떻게 구축할지가 핵심입니다.
01:50이미 이전에도 나왔던 과제들이지만 이번엔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절박함이 다릅니다.
01:57이를 위해 박지성 위원장이 전면에 나서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02:01혁신위가 출범하는 오늘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02:07이미 예정된 건데 모든 부족함과 과언은 오롯이 자기 잘못이라고 얘기했습니다.
02:14지금까지 YTN 이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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