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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축구협회 혁신을 위한 K-축구 혁신위원회가 잠시 뒤 출범합니다. 한편 '지역 비하'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는 상대 학교였던 광주제일고를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과합니다. 관련 내용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명보 전 감독이 지난주에 LA로 출국을 했고요. 그리고 축구대표팀 귀국 이후 불거진 갈등설을 부인했습니다. 사실 축협에서도 이 갈등설을 부인한 상황인데 지금 이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최동호]
일단 일반적인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이슈가 터졌을 때 흘러가는 일반적인 맥락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언론 보도에서 이슈를 키우죠. 의혹이 제기되고 이슈가 커지면 시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당사자들의 해명이 나오는데 대부분 다 거부합니다. 예를 들어서 축구협회도 조별리그 끝나고 닷새 만에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죄송하다는 사과가 있었고 그다음에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축구협회로서 일단 부인하고 보자는 입장일 수도 있겠는데 대표적으로 클린스만 감독 때 있었던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충돌이 있었죠. 이것도 의혹이 제기될 때 부인했습니다. 부인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인정할 만한 정황까지 갔을 때 그때서야 인정했거든요. 때문에 축구협회가 좀 더 객관적으로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옳다라고 보고요. 그런데 이게 만약에 홍명보 전 감독이 잘 생각해야 될 게 월드컵이 뭐라고 월드컵 끝났는데 한쪽에서는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축구협회에서는 그게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무슨 진실게임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월드컵이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국민들 궁금한 걸 풀어주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홍명보 감독이 해명해야 되거든요. 때가 되면 얘기하겠다라는 식의 회피가 아니고 홍명보 전 감독이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게 지금 월드컵과 관련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다음 단계로 스텝을 밟아나갈 수 있는 가장 건강한 행동이죠....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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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측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축구협회 혁신을 위한 K축구혁신위원회, 보신 것처럼 잠시 뒤에 출범합니다.
00:09한편 지역 비하 응원으로 논란을 빚었던 배재고 야구부는 상대학교였던 광주재고를 직접 사과 방문합니다.
00:17관련 내용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00:20어서 오십시오.
00:20안녕하세요.
00:22홍명보 전 감독이 지난주에 LA로 출국을 했고요.
00:27그리고 축구대표팀 귀국 이후에 불거진 갈등서를 부인을 했습니다.
00:33지금 사실 축협에서도 이 갈등서를 부인한 상황인데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00:40일단은 일반적인 우리 사회를 흔드는 큰 이슈가 터졌을 때 흘러가는 일반적인 맥락이라고 봅니다.
00:48비슷합니다.
00:48그러니까 언론 보도에서 이슈를 키우죠.
00:52의혹이 제기되고 이슈가 커지면 시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당사자들의 해명이 나오는데 대부분 다 거부합니다.
01:00예를 들어서 축구협회도 조별리그 끝나고 5일 만에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01:06일단 죄송하다는 사과가 있었고 그다음에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사술과 다르다라고 부인했거든요.
01:14그런데 어떻게 보면 축구협회로서 일단 부인하고 보자라는 입장일 수도 있겠는데
01:20대표적으로 클린스만 감독 때 있었던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충돌이 있었죠.
01:30이것도 막 의혹이 제기될 때 다 부인했습니다.
01:33부인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인정할 만한 정황까지 갔을 때 그때서야 인정했거든요.
01:42때문에 축구협회가 좀 더 객관적으로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옳다라고 보고요.
01:49그런데 이게 만약에 홍영호 감독이 잘 생각을 해야 될 게
01:54월드컵이 뭐라고 월드컵 끝났는데 한쪽에서는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01:59축구협회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02:00이게 무슨 진실게임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02:04월드컵이 대단하다고 국민적인 관심사에서 궁금한 걸 풀어주면 되는데
02:09그러기 위해서는 홍영호 감독이 해명을 해야 되거든요.
02:14때가 되면 얘기하겠다라는 식의 회피가 아니고
02:17홍영호 감독이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게
02:20지금 월드컵과 관련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02:24다음 단계로 스텝을 밟아 나갈 수 있는 가장 건강한 행동이죠.
02:29네. 홍 전 감독의 어떤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02:34그런데 말이죠. 지금 홍 전 감독에 대한 살인 협박을
02:38그리고 LA에서도 홍영호는 오지 마시오 이렇게 출입 금지 문구도 내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02:46축구에 대한 열정과 그리고 이번 결과에 대한 분노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02:51이런 식의 어떤 감정적인 대응은 좀 우려스럽거든요.
02:54어떻게 보세요?
02:55충분히 우려스럽죠. 우리가 홍영호 감독에 대한 비판과 비난
02:59월드컵에서 부진하다라는 이유로 비판과 비난을 하는 것도
03:03일단은 감독 홍영호에 대한 비난이지
03:06홍영호 감독의 어떤 가족과 아니면 홍영호 감독 본인의 어떤 안위까지
03:11우리가 언급을 하면서 일종의 협박을 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과인이라고 보죠.
03:17일종의 배제고등학교 응원 사건이 터지면서
03:20광주제일고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이나 굉장히 과잉이고
03:26일종의 이렇게 이슈로의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게 되면
03:31과잉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03:34이런 것들은 우리 스스로에서도 여러 가지 지난 시간 동안에서도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03:40일종의 어떤 형사법으로라도 추후에 불필요한 어떤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03:46좀 자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3:50축구팬들 입장에서도 너무 감정적인 대응은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고요.
03:57지금 그렇다면 이제 우리 한국축구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를 논의하기 위해서
04:02조금 전에 저희가 기자 연결에서도 들어봤지만
04:05K축구혁신위원회를 꾸리게 됐는데
04:08잠시 후에 저희가 생중계로 관련 발언들을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04:13일단 이 K축구혁신위원회에 기대를 하십니까?
04:18잘 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04:23응원하고 기대를 거는데 이 기대가 곧 성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04:30왜냐하면 위원회는 문체부뿐만이 아니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수없이 많은 위원회가 생기거든요.
04:38문체부에서도 한국스포츠의 비전을 밝히는 위원회가 여러 차례 있습니다만
04:43대부분 다 유야무야 사라진 사례가 더 많습니다.
04:49이번에 위원회 오늘 잠시 후 3시에 출범식을 갖는다고 하죠.
04:53위원회.
04:54위원회 출범식은 저는 처음 봅니다.
04:56그리고 실질적으로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위원회 전문가들이 모여서
05:01일종의 로드맵, 혁신안을 마련하는 위원회인데
05:05이 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질 이유가 있을까요?
05:08저는 별로 필요성에 대해서 동의하지는 않거든요.
05:11일종의 보여주기식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05:13그래서 보여주기식이죠.
05:15일단은 보여주기식인데
05:17보여주기식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보기도 힘든 게
05:20일단 국민 여론을 수습을 해나가면서
05:24앞으로 우리가 이런 일을 해나가겠다는 홍보이기 때문에
05:29반드시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05:32출범식이 갖고 있는 의미는
05:34정부의 개혁 의지, 보여주기식, 여론 수습
05:38여론 수습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05:40축구팬과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05:43박지성, 이용표, 박주호를 등장시켜서
05:46지금의 혼란스러운 국면을 정리하고 나가겠다는 거죠.
05:50그렇다면 선수 출신의 위원들이 어떤 역할을 좀
05:54어떤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라십니까?
05:57사실 박지성, 이용표, 박주호 위원이
06:00국민들의 또는 축구팬들의 속시원한 얘기를 해줬다라고
06:05얘기는 하지만
06:06그 정도의 얘기와 그 정도의 비난, 비판했던 축구인들은
06:10많이 있습니다.
06:11많이 있는데
06:12왜 박지성 공동위원장을 맡아야 되는가?
06:16박지성이기 때문이죠.
06:18왜냐하면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받기 때문에
06:21영향력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06:24박지성이 아니라 다른 인물이 되는 것보다는
06:26공동위원장이 돼야 된다는 게
06:27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계속 받고 나가겠다는 게
06:31개혁에서의 바로 동력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6:34때문에 개혁의 동력을 잃지 않고
06:36계속 갖고 나가기 위해서는
06:38박지성, 이용표와 같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06:41축구들이 필요하겠고요.
06:42그럼 일은 누가 하냐?
06:43제 예상에 박지성, 이용표는 은퇴 후에 난 감독 생각 없다.
06:48행정가가 되겠다고 얘기했거든요.
06:51그러면서 실제로 견문과 경험을 많이 넓혔습니다.
06:55때문에 상상력도 풍부하고 무엇이 잘못된지 잘 알고 있죠.
06:58그러나 예를 들어서 밀실행정인데 없애야 된다라고 얘기할 때
07:02박지성 인과 이용표 의원의 얘기는
07:06그러면 투명성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자.
07:10이런 일반적인, 일반적인 얘기까지가 그들의 한계라고 보는데
07:14그래서 진짜 중요한 것은 진짜 일할 사람, 실무진에서
07:19박지성, 이용표 같은 축구인 출신들이 아이디어를 냈을 때
07:24실제 정책화시킬 수 있는 실무진이 해외 사례, 그리고 정책 연구,
07:29그리고 마지막으로 법리 검토까지 통해서 정책화시키는 역할은
07:34지원단이라고 일컬어지는 실무진이거든요.
07:37이들이 실제적으로 중요하다고 보고요.
07:39그리고 한번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대목 중에 하나는
07:42김대희 부경대 교수는 한 20년 가까이 한국 스포츠의 정책을
07:47계속 담당해오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07:51계속 이 스포츠 정책을 위반하고 발표해오던 분이거든요.
07:56대단한 전문가입니다.
07:57때문에 실제로 일할 분이라고 생각하고도
07:59기대를 걸어볼 만한 대목이기도 하죠.
08:01네, 결국에는 K축구혁신위와 축구협회가 어떤 연동성을 갖고 가느냐도
08:10저는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08:12정몽규 회장이 오늘 사임서를 제출을 했거든요.
08:16그래서 이후에 축구협회는 또 어떤 길을 갈 것인가.
08:21왜냐하면 차기 회장을 선출을 해야 되잖아요.
08:24이 문제도 좀 클 것 같은데요.
08:26지금 굉장히 중요한 말씀해 주셨어요.
08:27저는 어제 축구협회가 발표한 내용을 보고서
08:31저는 이게 무슨 일인가 궁금했었거든요.
08:33이게 무슨 얘기냐면 혁신위원회가 오늘 출범하잖아요.
08:37그리고 우리는 한국 축구의 거버넌스하고 대표팀 운영 관리 등등
08:40우리가 혁신안 마련하겠다라고 했는데
08:43지난 금요일에 축구협회가 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08:48개최를 했어요.
08:49그리고 그러고 난 다음에 입장문을 발표한 게
08:51전력강화위원회에서 차기 감독, 선임을 논의하겠다.
08:56그리고 축구협회 회장 선거 제도도 고민하고 있다.
09:00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9:01그런데 이게 무슨 뜻인지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죠.
09:05혁신위원회와 별개로 축구협회가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는 얘기인지
09:10아니면 혁신위원회에 반발한다는 얘기인지
09:14이게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09:18혁신위원회에서 혁신안을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09:21만약에 차기 회장이, 차기 축구협회 회장이 고생 많이 했습니다.
09:25우리는 우리 혁신안을 하겠습니다라고 하면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나 장치가 없거든요.
09:31때문에 문체부에서도 공들을 만드는 혁신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09:36축구협회에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나 법적인 근거가 필요하다.
09:41보완해야 된다고 봅니다.
09:42말씀해 주신 대로 K축구혁신위원회에 어떤 권한을 부여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것 같고요.
09:49조금 전에 저희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09:51지금 배제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 제1고에 도착을 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9:58현장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10:02지금 버스를 보고 계십니다.
10:04앞서 저희가 오전에 강동구에 있는 배제고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보여드리기도 했는데요.
10:11지금 광주 제1고에 버스가 줄지어서 도착한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10:16오늘 상당히 좀 규모가 큽니다.
10:19배제고 학생 선수들 그리고 지도자,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 80명 정도의 규모가 광주 제1고를 사과 방문한다.
10:29이렇게 소식이 좀 전해졌죠.
10:31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금 광주 제1고 주변에는 혹시 모를 충돌이나 또 돌발 사태에 대비해서
10:38경찰 인력들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고요.
10:42또 지금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 제1고를 겨냥해서 폭발물 테러 협박글도 올라와서
10:47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었고
10:50또 배제고 앞에는 정치 싸움으로 변질된 화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기 때문에
10:55지금 경찰 인력까지 배치가 되어 있는 모습을 저희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0:58배제고 선수들 광주 제1고 강당에 모여서 30분 정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사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요.
11:09사실 지난 1일이었죠.
11:11배제고가 광주 제1고에 방문 의사를 전했지만 당시에는 광주 제1고 측이 거절을 한 바 있고
11:17오늘 이 만남이 성사된 건데 30분 정도 사과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11:22또 오후 4시부터는 국립 5.18 민주 묘지에 가서 참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11:29소프트볼 야구협회로부터 출전 정지 6개월이라는 무거운 징계를 받은 배제고 야구부 측이
11:36결국 직접 대면 사과라는 결자 해지에 나선 모습입니다.
11:41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이 시각 광주 제1고 학교 앞 모습이고요.
11:47아마 저 버스 안에는 배제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들
11:5480명 정도가 타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11:57학생들과 이번 사과 방문단이 어떤 마음으로 광주로 내려왔을지가 궁금해지는데요.
12:04이번 논란 지난달 29일이었죠.
12:06배제고 학생 선수들이 야구 경기 도중에 광주일고 덕아웃을 향해서
12:12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이런 응원 구호를 외치면서
12:17해당 학교 그리고 광주라는 지역에 대한 조롱 응원을 하면서 불거졌습니다.
12:23이와 관련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고요.
12:26지금 배제고에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고
12:30지금 사과 방문을 위해서 광주 제1고에 도착한 상황입니다.
12:35지금 관련 소식 추가로 저희가 속보로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전해드리겠고요.
12:40그리고 또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출전, 졸전을 계기로 만들어진
12:46K축구혁신위원회 오늘 정식 출범한다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12:50관련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12:55단일 종목을 위한 기구임에도 흔쾌히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유 회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13:04그리고 이어서 실행, 즉 우리가 지금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13:10실행해서 책임을 다해야 할 곳으로
13:13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각각 김승희 전무이사님과
13:19조연상 사무총장님이 참여하셨습니다.
13:23여기에 축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우리 혁신위원회의 활동을 도와주실 분으로
13:29유명근 변호사님과 김대희 교수님 등 두 분의 전문가를 초대했습니다.
13:37그리고 마지막 저, 문체부 장관이 이 혁신위원회에 참여합니다.
13:43정부를 대표해서 제가 참여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13:46먼저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의논할 수 있도록 판을 깔고
13:51틀을 만들어드리기 위함입니다.
13:54그리고 우리나라 축구의 든든한 후견인, 믿음직스러운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14:05정책으로, 예산으로 우리 K축구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14:09정부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14:13그것이 앞으로 제가 세심하게 챙겨야 할 일들입니다.
14:17잘 아시다시피 우리 축구협회의 독립성은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가치이며 약속입니다.
14:26정부가 법에 정해진 범위를 넘어서서 협회 사무에 개입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4:34지켜야 할 선을 지키면서 동시에 국민의 염원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14:39해야 할 수명을 다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4:42그런 차원에서 그 실천의 한 방식으로 저는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14:50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물러나고
14:56한 사람의 위원으로서 이 혁신위원회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15:02그리고 제가 물러난 자리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고 계신
15:06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님께서 맡아주실 것을 감청드립니다.
15:11제가 이렇게 하고자 하는 이유는 말씀드렸듯이
15:15이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만들어졌고
15:18이제부터는 축구인들, 체육인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15:27정부는 한 걸음 뒤에 서서 여러분들과 함께
15:31K축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37그럼 우리 유승민 회장님을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주대하는데
15:43위원님들 이견 없으십니까?
15:46네, 없습니다.
15:47감사합니다.
15:49유 회장님, 수락해 주시면 되죠?
15:51네, 없습니다.
15:52네, 그럼 저는 위원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
15:55이제 자리로 옵니까요?
15:56유 위원장님께서 이제 위원장님으로 오도 발언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02네, 감사합니다.
16:20네, 이렇게 한국 축구의 발전과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
16:25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해 주신 부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6:28사실 장관님과 차관님의 제안을 받고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16:36왜냐하면 저도 체육인의 한 사람이자 축구 팬의 입장에서
16:40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왔지만
16:43이렇게 직접적으로 위원회에 참여해서
16:46어떤 도움을 어떻게 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 때문에
16:49사실 며칠 제 인생에서 제일 많은 고민을 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6:54물론 체육인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16:57또 체육회 행정을 끌고 있는 대한체육회장이기 때문에
17:01책임을 함께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고
17:04그로 인해서 위원직을 수락하게 됐는데
17:07또 장관님께서 체육인들이 주도하는
17:10또 축구인들이 앞장서서
17:13축구협회의 발전과 축구 선수들의
17:16앞날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17:18이렇게 위원장직을 제안을 해주신 데 대해서
17:22사실은 더욱더 무거운 체육감을 느낍니다.
17:28저도 체육인이기 때문에
17:30이번 월드컵이 끝난 후에
17:34다양한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17:37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7:42다만 이 위원회가 논의가
17:45정말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17:48논의 결과가 권고인지 협의안인지
17:52또는 후속 절차를 전제로 한 이행과제인지
17:54그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57분명히 이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18:02장관님이나 차관님 그리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18:06축구협회의 변화를 이끌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8:11특히 또 장관님께서 서두에 모두 발언해 말씀해 주셨듯이
18:15축구협회는 다만 대한체육계 산하 단체
18:19또 축구협회만이 아닙니다.
18:22또 피파의 정관을 따라야 되는
18:24어떤 국제적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단체로서
18:28K혁신위원회 현장 지금 보고 계시는데요.
18:31최희형 문체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직에서 물러나고
18:35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부탁을 한 것 같습니다.
18:41그리고 수락을 해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18:43어떻게 보셨어요?
18:44최희형 장관이 회의 순서에 따라서
18:49먼저 모두 발언을 했거든요.
18:51모두 발언에서 각 9명의 위원이 참가했는데
18:54각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했고요.
18:58장관 본인도 참여한 이유는
18:59이 위원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라고 밝혔습니다.
19:03그러면서 본인은 혁신위원회가 필요한 모든 예산 등을 포함해서
19:08모든 지원을 하겠다라고 얘기했고요.
19:10그다음에 중요한 얘기를 했는데 체육단체의 중립성 얘기를 했습니다.
19:16중립성도 정부 그리고 문체부에서 중요한 가치로 지키겠다.
19:21그래서 정부가 축구협회의 로드맵이나 혁신안을 짜지만
19:26최소한 지켜야 해서는 지키겠다라는 걸 다시 한번 밝혔고요.
19:31그리고 그다음에 공동위원장에서 물러난다고 했습니다.
19:34공동위원장에서 물러난다는 얘기는 아마도 앞서 얘기했던
19:36체육단체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존해 주기 위해서
19:40장관이 직접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기보다는
19:44본인은 위원으로 참여하고
19:47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공동위원장직을 부탁을 했고
19:52유승민 체육회장이 승낙을 해서
19:54지금 첫 회의에서 박지성 유승민 공동위원장이 됐습니다.
19:58박지성 공동위원장의 말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20:30박지성 공동위원장
20:36박지성 공동위원장
20:38박지성 공동위원장
21:09박지성 공동위원장
21:11박지성 공동위원장
21:11박지성 공동위원장
21:11박지성 공동위원장
21:14박지성 공동위원장
21:17박지성 공동위원장
21:20박지성 공동위원장
21:25나아가야 될 그런 방향에 선두주자로 이끌어가면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1:32그런 축구협회 한국축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상당히 크고요.
21:39그 첫 걸음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1:49모르겠어요. 오늘 기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오신 것이 얼만큼 이 사안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지고
21:58또 응원을 보내주시는지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22:02그만큼 이 자리에서 이 회의를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책임감이 크고
22:08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가야 될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2:12결국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논의한 이런 사안들이
22:16이승윤 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얼만큼 반영이 되고
22:21얼만큼 실천에 옮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22:27축구협회는 당연히 독립적인 단체고
22:29그 단체가 좋은 일을 해나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다 모였기 때문에
22:35결국 그래서 축구협회나 K리그 연맹도 이 자리에 같이 참석을 하면서
22:41논의를 하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22:44저나 이용표 의원, 박주요 의원도 축구선수 출신이고
22:49그렇기 때문에 축구인으로서 이 사안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고
22:54또 이 자리에 있는 것이고
22:56또 그만큼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한국축구가 나아갈 것인지
23:01단순히 축구선수의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23:04행정적인 측면을 다 검토하고
23:07이게 정말 실행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23:11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회의에 참석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3:15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신 만큼
23:18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서
23:21충분히 모든 논의를 거쳐서 좋은 안들을 많이 만들어놓을 수 있도록
23:27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29감사합니다.
23:43박지성 공동위원장의 이야기까지 함께 들어보셨습니다.
23:47일단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축구인 한 명으로서
23:49이 자리가 참 죄송스럽다 이렇게 심경을 밝히기도 했고요.
23:52또 논의된 사안들이 반영이 되고
23:56실천에 옮길 지가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24:01앞서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동위원장으로 갑자기 위촉이 됐는데
24:07유승민 회장도 지금 이 혁신위의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24:12이런 발언을 했거든요.
24:14그러니까 앞서 저희가 논의했던 그 부분
24:16K혁신위에서 결정된 사안들이
24:18과연 축구협회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인가
24:21이 부분이 좀 관건이 될 것 같아요.
24:24가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 하나를 밝혔습니다.
24:29혁신위원회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
24:32그러니까 혁신 안의 성격을 정확하게 규정을 해야 된다.
24:37이게 권고인지 아니면 대한축구협회의 이행 과제물인지
24:42성격을 명확히 해야 된다라고 얘기했던 것은
24:46혁신위원회가 만들어내는 축구협회의 혁신안의 일종의 실행력, 구속력을 정확하게 갖춰서
24:54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는 축구협회 회장이 혁신의 안을 따라서 그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25:01보장, 절차를 갖춰야 된다.
25:04이런 뜻인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짚어준 거죠.
25:09왜냐하면 지금 계속해서 하고 있던 얘기가 축구협회가 독립적인 조직이다.
25:15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과연 사실 정부에서도 뒤에서 우리가 서포트를 하겠다.
25:20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과연 어느 정도의 강제력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을까.
25:24이 독립적인 기구에 대해서 그게 가장 큰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25:27그게 사실 지난해 축구협회 특별감사를 할 때 축구협회가 내부적으로 조용하지만 은근히 반발했습니다.
25:36반발이 뭐냐 하면 피파를 끌어들인 거거든요.
25:40피파의 규정 중에 각 축구협회가 피파의 회원이기 때문에
25:44각 나라 축구협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25:50독립성이라는 것은 정부 개입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을 해야 된다라는 강조한데요.
25:58피파가 2015년에 쿠웨이트 정부가 쿠웨이트 스포츠단체의 인사를 쿠웨이트 정부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니까
26:10쿠웨이트 대표팀의 국제대회 참가 권리를 박탈을 해서 국제대회 참가 금지를 시킨 사례도 있거든요.
26:18때문에 우리 정부로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피파가 우리 문체부의 이런 혁신안 등을
26:26체육단체, 그러니까 축구협회에 대한 일종의 개입이나 탄압으로 봐서
26:31피파와 외교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가장 지금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26:37문체부 장관인 최혜영 문체부 장관도 모두 발언해서 선을 지키겠다라는 얘기를 했고요.
26:45그런 의미로 공동위원장에서 내려오고 체육인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천해서
26:51오늘 생략을 받고 박지성, 유승민 두 공동위원장으로 출범을 하게 됐습니다.
26:57네, 알겠습니다.
26:58마지막으로 지금 조금 전에 전해드렸던 배제고 야구부가 광주 제1고를 찾은 모습 저희가 전해드렸는데요.
27:05아마 지금쯤이면 두 학교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과를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7:10일단 학생들, 진심 어린 사과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고요.
27:16그 다음은 재발 방지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27:18재발 방지를 위해서 어떠한 점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27:21일단은 오늘 광주 제1고를 방문한 배제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의 진심 어린 사과
27:29그리고 이 사과를 또 받아들이는 광주 제1고 야구부 학생들의 어떤 상징적인 장면, 포옹이나 뜨거운 포옹이라도 나오게 되면
27:38이 한 장면이 스포츠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갈등을 넘어서는 치유와 화합의 한 장면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27:46형식적으로는 이런 뜨거운 포옹이지만 이 뜨거운 포옹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27:52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바는 우리 한국 스포츠, 스포츠계를 뛰어넘는 교육계에서도
27:57우리 역사 속에 서 있었던 이 슬픈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
28:02그리고 이 슬픈 역사를 되죽게 하면서 아픔을 다시 상기시키는 차별과 혐오적인 표현에 대한 금지
28:11이런 것들에 대한 교육과 제도적인 보완책을 논의하는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28:19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죠.
28:23이 문제가 학원 스포츠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28:26정치적이지 않은 일인데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정치적인 일로 만들어버리고
28:31그리고 심지어 진영 싸움 구조까지 만들어버렸는데
28:35스포츠계에도 또 교육계에도 자정 능력이 있고
28:39건전한 상식, 인권의식을 가진 분들이 오늘처럼 사과하면서 잘 마무리 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8:47오늘 배제고의 광주일고 사과 방문 관련해서는 저희 이어지는 뉴스에서 계속해서 속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28:54스포츠 이야기 최동호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28:58고맙습니다.
28:58고맙습니다.
28:59고맙습니다.
28:59고맙습니다.
28:5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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