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거대한 화학 공장 굴뚝에서 쉴 새 없이 증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00:05그 바로 옆 촘촘한 파이플라인으로 연결된 또 다른 최첨단 시설이 눈에 띕니다.
00:11호주 뉴스하우스웨일스의 문을 연 세계 첫 상업용 탄소정제소입니다.
00:17인근 폭약 제조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파이플라인으로 곧장 빨아들인 뒤
00:22특수 광물과 반응시키자 하얀색 고챗덩어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00:26기체였던 이산화탄소가 단 3시간 만에 단단한 탄산 마그네슘과 규산염 같은 고채 광물로 변한 겁니다.
00:36자연 상태에서 수백만 년이 걸리는 미네랄 탄산화 과정을 인공적으로 압축했습니다.
00:58이렇게 만들어진 고채 탄소 물질은 분쇄 과정을 거쳐 콘크리트나 시멘트, 건축용 석고 보도는 물론
01:05유리와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산업 현장에 다시 공급됩니다.
01:10탄소를 지하 깊은 곳에 묻어버리는 기존의 포집 저장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01:15탄소를 머금은 실제 제품을 만들어내는 순환경제를 구현한 겁니다.
01:30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실증 공장은 이산화탄소를 연간 2,500톤 포집해
01:36만 톤에 달하는 친환경 건축자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01:40철강이나 시멘트, 화학 등 이른바 탄소 감축이 어려운 부문의 기업들에
01:44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01:48YTN 한상옥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