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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살인' 피의자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을 둘러싼 봐주기 수사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수사팀은 현직 경찰 간부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수십 차례 통화하며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속영장 신청 예정 등 수사 내용도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일부 수사관은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수사 내용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통화 녹취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장윤기는 지난 5월 범행 전 SUV를 이용해 약 15분 동안 피해 여고생을 미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논란은 증거물 관리 과정에서도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장윤기를 체포한 다음 날 범행에 사용된 SUV를 부친에게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피해자의 혈흔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장윤기를 '강간 등 살인'이 아닌 일반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봐주기 수사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강간 등 살인의 법정형은 무기징역 이상인 반면, 일반 살인죄의 법정형은 징역 5년 이상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변호인이 필요한 사건이어서 가족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수사한 광주광산경찰서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며,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될 경우 강제수사 전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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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광주여고생 살인피의자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을 둘러싼 봐주기 수사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7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수사팀은 현직 경찰 간부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수십 차례 통화하며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7이 과정에서 구속영장 신청 예정 등 수사 내용도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3또 일부 수사관은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0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수사 내용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통화 녹취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0:37장윤기는 지난 5월 범행 전 SUV를 이용해 약 15분 동안 피해 여고생을 미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5논란은 증거물 관리 과정에서도 불거졌습니다.
00:48경찰은 장윤기를 체포한 다음 날 범행에 사용된 SUV를 부친에게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6해당 차량에는 피해자의 혈흔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0경찰은 장윤기를 강간 등 살인이 아닌 일반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봐주기 수사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01:08강간 등 살인의 법정형은 무기징역 이상인 반면 일반 살인죄의 법정형은 징역 5년 이상입니다.
01:15경찰 관계자는 변호인이 필요한 사건이어서 가족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21한편 대한민국 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수사한 광주광산경찰서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며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될 경우 강제 수사 전환도 검토하고
01:32있습니다.
01:33강간 등 살인의 법정형입니다.
01:35강간 H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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