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이 임시평화협정을 위한 회담을 진행하던 중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대표들을 암살하려는 정황을 미국 정부가 포착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00:11나왔습니다.
00:12뉴욕타임스는 오늘 전 현직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대표 단장인 모하마드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파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암살하려고
00:23모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25또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협상대표팀 암살 시도가 간신히 마련된 평화회담을 무산시킬 것을 우려해 걸프 지역 제3국을 통해 이란 측에
00:35이 같은 위험성을 미리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00:38뉴욕타임스는 미국 당국자와 중동 당국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지난 3월 최소한 갈리바프가 이스라엘의 표정 명단에 올라있음을 파악한 뒤 이스라엘에도 자제를
00:48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9뉴욕타임스는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 내부에선 너무 빠른 전쟁 종료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 때문에
00:59이란 협상단을 겨냥한 암살 우려도 극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4미국의 공습은 이란의 해군과 미사일 부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전쟁 초기부터 지도부 타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가능한 많은 고위관료를 사살하고자
01:16했습니다.
01:17문제는 이스라엘의 공격 목표에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하고자 했던 비교적 합리적인 협상파 지도자들까지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01:26뉴욕타임스는 이란의 최고 국가안보 책임자였던 알리 라리자니와 카말 하라지 전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할 당시 실제로 미국과의 막후 협상에 깊숙이
01:38관여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1:40아라그치 장관과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영내 여러 중재국들과 종전을 협상해 온 이란의 핵심 협상가들입니다.
01:48아라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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