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전직 해경지휘부가 해경의 계엄 가담 의혹과 관련해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0:082차 종합특검은 김 전 청장이 윗선의 지시 없이도 내란에 가담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협 기자, 김 전 청장의 구속심사가 진행 중이죠?
00:21네, 12선 피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당시 해경지휘부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0:28김종욱 전 해경청장은 오전 10시부터 조금 전 오후 2시 반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았습니다.
00:362차 종합특검은 자체적으로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강조할 거라고 밝혔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0:58잠시 뒤 오후 3시에는 안성식 전 해경기획조정관의 신문도 열립니다.
01:03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내란 부하 수행과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입니다.
01:09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린 전국 해경지휘관 화상회의에서 국군방첩사령부 합동수사본부의 인력 파견을 논의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182차 종합특검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인 안전조 장관이 지난 2023년쯤부터 방첩사와 교류하며 겸 사령부 편제수정에도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01:30있습니다.
01:32그리고 김명수 전 합참의장은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요?
01:38네, 특검은 어제 오후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01:45가슴 혐의로 구속된 정진팔 전 합참 차장과 이재식 전 합참 전비 태세 검열 과장 김응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도 함께 기소됐습니다.
01:55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군인이 투입되는 상황을 알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02:01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 명령을 내리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02:11김명수는 계엄군에 대한 지휘권이 없었다라고 변명하고 있으나
02:15이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가 유효하다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02:21특검은 김 전 의장이 참모들의 철수 건의에도 무시하고
02:25수도방위사령부나 특전사령부 군인들이 국회를 봉쇄하는 걸 실시간 확인했음에도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34앞서 특검은 김 전 의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02:36범죄 혐의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02:41김 전 의장 측은 입장문을 내고 기소가 객관적 사실관계와 군 지휘체계의 법적 구조를 외면한 채
02:47확정되지 않은 일방적 사실인정과 무리한 법률 해석 위에서 이루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02: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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