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도네시아에서 20대 커플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입맞춤을 했다며 공개석상에서 회초리로 21대를 맞았습니다.
00:09결혼하지 않은 남녀라는 게 문제였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이슬람법을 위반한 이들이 인도네시아 반다 제1공원에 끌려 나옵니다.
00:21이 가운데 22살 남성과 25살 여성은 틱톡 라이브 방송 중에 키스를 한 죄로 두 권을 쓴 집행관에게 등나무 회초리로 21대를
00:32맞았습니다.
00:33이 커플은 지난 2월 27일 차 안에서 키스하는 라이브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당국에 신고가 접수돼 4월에 체포됐습니다.
00:44결혼하지 않은 남녀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00:59무슬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수마트라섬 최북단의 반다 아체는 이슬람법을 시행하는 유일한 주입니다.
01:07인도네시아 중앙정부는 분리주의 세력과 평화협정의 일환으로 2006년 반다 아체주의 종교법을 시행할 권리를 인정했습니다.
01:172015년부터는 무슬림이 아닌 1%의 나머지 주민들에게도 이 법을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01:25이슬람법은 혼외 또는 동성 간 성관계를 포함한 도덕 위반 행위에 대해 최대 100대의 태형을 허용합니다.
01:33또 도박과 음주, 몸에 붙는 옷을 입은 여성, 금요 예배를 빠진 남성도 처벌합니다.
01:41국제인권단체는 인도네시아가 비인도적인 형벌의 폐지를 의무화하는 협약을 기준했다며
01:47이번 공개 태형은 인권 침해라고 지적합니다.
02:00이 커플은 25대의 태형을 선고받았지만 그간 옥살이한 점을 고려해 그나마 21대로 감형된 처벌을 받았습니다.
02:11YTN 신웅진입니다.
02:1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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