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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정몽규 회장 등이 홍명보 선임에 부당 개입' 의혹
경찰 관계자 "사안 중요성 감안, 서울청으로 옮기기로"
한국 축구 지켜본 벤투… '연속성 부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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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가운데 정명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00:09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를 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00:13변호사님, 근데 저는 2년 전에 있었던 일 아닌가요?
00:16근데 지금 아직까지는 이어지고 있었나 봐요?
00:18그렇죠. 수사가 지지부진했습니다.
00:21물론 상황이 좀 그럴만도 했습니다.
00:24행정소송도 중간에 제기가 되어서 얼마 전에 1심이 나왔어요.
00:27이 행정소송 같은 경우는 정명규 회장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라고 하면서 대한체육협회가 낸 겁니다.
00:35이 축구협회가 낸 소송인데 징계 적당했다는 판단 나왔거든요.
00:40그렇다면 그 소송에서 확보된 자료를 가지고 수사가 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00:46이제부터가 시작일 것 같아요.
00:48일단 월드컵 끝났고요.
00:49축구협회 조사가 시작될 수밖에 없는데 지금까지의 감사 결과와는 다른
00:54그리고 전폭적으로 서울청에서 수사에 나선다고 하니까
00:57과연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적인 하자, 문제 없었는지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4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죠.
01:06지금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까요.
01:09벤투 감독, 이전 대표팀 감독이었던 벤투 감독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4이 이야기를 벤투 감독이 전에 들었나 보죠.
01:17그래서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01:21자, 봐라.
01:21내가 떠난 뒤 한국은 대행을 포함해서 4년 동안 무려 4명의 사령탑을 거쳤다.
01:28틀린 말 아닙니다.
01:28저희가 살펴보니까요.
01:30클린스만 감독, 황선홍 임시감독, 김도훈 임시감독, 그리고 이번에 홍명보 감독까지.
01:37감독들이 선수들의 전력을 파악하고 교감할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01:42굉장히 사령탑들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01:46기자님, 안주영 기자님.
01:48다가올 아시안컵도 그럼 이런 상황이 또 벌어지는 거겠군요.
01:52일단 홍명보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누가 맡게 될지 아직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01:58이 벤투 전 감독이 이 얘기를 한 게
02:00나 때는 내가 4년이나 잘해서 앞선 월드컵을 16강을 갔다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02:05다만 적어도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02:11일관성 있는 지지가 필요하다는 거죠.
02:14하지만 4년 동안 4차례 바뀌었다.
02:16사실 엄밀히 말해서 대표팀은 프로젝트 팀입니다.
02:19원래는 소속팀에 있다가 큰 A매치, 국가대표 대항전이 있으면 그때 모이죠.
02:24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팀 감독이 중장기 전략을 갖고 어떤 선수를 불러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02:31이걸 다 큰 청사진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02:33하지만 그게 지금 없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축구가 지금 상황에 왔다는 게 벤투 전 감독의 굉장히 날카로운 지적이었다고 볼 수 있고요.
02:42그렇다고 해서 홍명보 감독 한 명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그래서 협회를 겨냥하고 있는 겁니다.
02:47왜냐하면 감독 선임은 협회를 통해 하는데 결국 감독 선임에 있어서 이런 일관성이 없고 하나의 주관된 메시지가 없다는 것 자체가
02:54대한민국 축구협회가 현재 한국 축구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벤투 감독은 돌려서 지적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03:00연속성이 너무 떨어진다. 이런 지적 들을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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