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00:04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0경찰의 수사권 확대를 앞두고 불거진 수사 공정성 논란을 의식해
00:14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00:17배민혁 기자입니다.
00:21장윤기 사건을 담당하던 수사팀장이 핵심 증거인멸 의미로 긴급 체포되는 등
00:27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의 취임 후
00:31첫 기자간담회에서는 현직 경찰인 장윤기 아버지의 증거인멸 정황과
00:36담당자들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00:41이에 홍 본부장은 유구무원이라며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00:46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 감찰 중 수사 전환 필요성을 보고받고
00:50엄정 수사를 지시했다며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00:54조직의 명운을 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57부실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는 광주경찰청도 수사 감찰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01:02예단은 어렵지만 일선선은 물론 광주청도 수사나 감찰 대상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01:10논란이 불거진 지난주 일부 감찰관을 현지에 보냈던 것에서 더 나아가
01:14국수본부장이 직접 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건데
01:18사건을 둘러싼 경찰에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더 이상 확산하는 걸
01:23차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5특히 검찰의 보완 수사권을 폐지하고
01:28경찰 수사권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01:31수사 공정성 논란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01:38부실 수사는 물론 내부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며
01:41경찰 수사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
01:44국수본부장이 공언한 대로 명운을 건 수사로
01:48경찰이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1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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