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 발표대로 서남권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단지를 조성하려면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확보, 그리고 인재 유치가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00:11정부는 전기와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건 물론 교육과 의료 등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입니다.
00:23800조 원을 투자해 호남 지역의 메모리 반도체 공장 4기를 짓기로 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00:31무엇보다 반도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00:38전력과 용수는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산업 인프라로 안정적 공급 및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00:48국가가 직접 국가 산단까지 공급을 보장해 주시면.
00:53반도체 생산의 또 다른 핵심, 인재를 호남에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과 생활 여건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03좋은 고등학교, 굉장히 좋은 초등학교, 중학교들이 있으면
01:06굳이 서울 가지 않고 수도권 가지 않고도 조기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01:13정부는 반도체 공장 4기를 가동하려면 하루에 전력 6.3기가와트와 공업용수 65만 톤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1:24대형 원자력발전소 4개 반의 발전량에 맞먹는 전력이고
01:28하루 212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입니다.
01:32정부는 호남권에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01:38송전망 등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2용수는 기존 댐의 여유 물량과 숙의 조정을 통해
01:46하루 최대 100만 톤까지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06.3기가의 전력과 65만 톤의 용수를 적기에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59그 이상의 물과 전기도 미리 준비해 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2:05또 의료와 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02:11교육 수준도 끌어올리겠다고 답했습니다.
02:13인재, 수급 여건을 개선하는 건 정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고
02:19사실은 그곳에 공장을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고
02:22해당 지역에 사람이 많이 살게 하는 게 정부 정책의 목적입니다.
02:27다만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 저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02:32가뭄이 잦아지는 호남권에서 용수 확보가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02:37여전히 변수로 꼽힙니다.
02:39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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