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최고위서 또 장동혁 사퇴 요구…'징계 언급'이 발단
장동혁 '실명 비판'에 친한계 최고위원 공개 반발
'장동혁 당권파' 정면충돌…"본인이나 사퇴해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사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느덧 익숙해진 '사퇴 요구'가 또 반복됐지만, 장 대표는 징계 으름장을 앞세워 역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고위원회 공개 발언을 통해 또다시 불거진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 이번엔 장 대표의 앞선 발언이 시비가 됐습니다.

징계 관련 언급을 하며 일부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했는데, 여기에 포함된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반발한 겁니다.

[우 재 준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당내 구성원들이 다 적으로 보이면 리더를 그만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당권파 최고위원들은 헛웃음으로 시작해 아전인수 발언이란 비판, 본인이나 사퇴하라는 고성으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 민 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여기 지금 공개 석상에서 할 얘기, 안 할 얘기 구분하라고 지금 몇 번을 얘기하는데!]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선 회의장 밖까지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는데, 장동혁 대표는 소속 의원들이 자신의 사퇴로 의견을 모아도 거부하겠단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다만 징계 언급은 특정 의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란 해명이 당 대변인을 통해 나왔는데, 당 조직 부총장인 강명구 의원이 당직자로부터 받은 징계 대상자 실명 언급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며 논란은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 기간 활동을 멈췄던 당 윤리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다시 회의를 시작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선거 성적을 고리로 한 거취 요구에, 장동혁 지도부는 사실상 버티기에서 굳히기로 들어간 기류입니다.

본격적인 징계 국면에 돌입하게 되면, 선거 전과 같은 '내홍 블랙홀'이 재현될 거로 보입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주연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62918583804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사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07어느덧 익숙해진 이 사퇴 요구가 또 반복됐지만 장대표는 징계 의름장을 앞세워 역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0:14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최고위원회 공개 발언을 통해 또다시 불거진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
00:24이번에는 장대표의 앞선 발언이 10위가 됐습니다.
00:27징계 관련 언급을 하며 일부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했는데 여기에 포함된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반발한 겁니다.
00:41당권파 최고위원들은 헛웃음으로 시작해 아전인수란 발언이란 비판, 본인이나 사퇴하라는 고성으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0:51여기 지금 공개석상에서 할 얘기, 안 할 얘기 구분을 하고 몇 번을 얘기하는데.
00:56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선 회의장 밖까지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는데 장동혁 대표는 소속 의원들이 자신의 사퇴로 의견을 모아도 거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01:07했습니다.
01:08다만 징계 언급은 특정 의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란 해명이 당 대변인을 통해 나왔는데 당 조직 부총장인 강명구 의원이 당직자로부터 받은
01:19징계 대상자 실명 언급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며 논란은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01:25이런 가운데 지방선거 기간 활동을 멈췄던 당 윤리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다시 회의를 시작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4지방선거 성적을 고리로 한 거취 요구에 장동혁 지도부는 사실상 버티기에서 굳히기로 들어간 규교입니다.
01:42본격적인 징계 국면에 들어가게 되면 선거 전과 같은 내홍 블랙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9YTN 박희재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