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오늘부터 7차 석유 최고 가격을 리터당 150원 내리면서 휘발유 가격 부담이 가벼워질 거란 기대가 큽니다.
00:07하지만 주유소 현장에서 체감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0:11김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정부가 7차 석유 최고 가격을 리터당 석 달 만에 150원으로 인하하면서
00:202천 원대에 이른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은 1,800원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0:25하지만 서울 등 주요 도시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아직도 2천 원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00:33모처럼 휘발유 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00:36이를 현장에서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0:41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도 여전합니다.
01:06주유소들이 통상 2, 3주 간격으로 제품을 공급받는 만큼
01:09전 단계의 비싼 재고가 먼저 소진돼야만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5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직접 인하 가격을 체험하려면
01:183주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01:20또 국제 유가가 오를 때는 바로 가격을 올리던 주유소들이
01:25내릴 때는 인하 속도를 늦추는 행태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30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01:33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중동 정세 불안도 여전히 기름값의 주요 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01:40YTN 김세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