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현장에서는 극적인 구조 소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5지금 제 옆에 사진으로 보이시죠.
00:08생후 18일 된 아기인데요.
00:11엄마와 폐허 속에 32시간을 버티다가 극적으로 구조가 됐고요.
00:17또 나흘을 버틴 아버지와 아들도 다시 빛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
00:21김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6작고 여린 아기가 포대기에 쌓여 나오고 구조대가 조심조심 살피며 옮깁니다.
00:32아기의 엄마도 함께 구조됐습니다.
00:36태어난 지 겨우 18일 된 아기와 산모가 강진에 무너진 아파트 잔해 속에서 무사히 구조된 겁니다.
00:44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에도 아기를 지키려는 모성애가 32시간을 견디게 했고
00:51마침내 다시 빛을 보는 순간입니다.
00:55모자는 수도 카라카스의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된 상태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01:02온몸에 먼지를 뒤집어 쓴 소년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01:06이어 소년의 아버지 역시 같은 모습으로 이송됩니다.
01:11이들 부자는 무너진 폐허 속에서 무려 나흘을 버티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01:28지진이 휩쓸고 간 뒤 모든 게 사라지고 사망자가 늘어만 가는 결망의 상황.
01:34이 폐허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사투를 벌이는 각국 구조대.
01:40강한 생존 의지로 수십 시간을 버텨낸 피해자들이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01:46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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