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 축구대표팀과 직장 내 리더십을 비교한 글이 올라오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00:08지난 25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우리 팀장이 딱 홍명보다 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00:15작성자 A씨는 팀에서 가장 뛰어난 직원을 팀장이 의도적으로 핵심 프로젝트에서 배제하고 좋은 의견을 내도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00:26A씨는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을 보며 그 이유를 깨달았다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손흥민이 꼭 필요하다는 주변의 평가와 기싸움을
00:37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0:40이어 자신의 팀장도 특정 직원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조직 내 평가를 부정하려는 심리 때문에 비슷한 행동을 하는
00:49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00:50이어 그 결과 가장 능력 있는 직원이 희생양이 되고 팀장 역시 손해를 보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증명하려는 선택을 반복하는 것 같다고
01:00덧붙였습니다.
01:01게시글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직장인들의 공감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01:06한 이용자는 이 글을 보고 홍명보 감독의 심리를 이해하게 됐다고 했고
01:10또 다른 이용자는 우리 회사 임원도 조직보다 자신의 입지를 우선하는 모습이 떠올랐다고 공감했습니다.
01:18실제 유능한 직원이 조직을 떠난 경험담도 잇따랐습니다.
01:23한 직장인은 가장 일을 잘하던 직원이 결국 이직했고
01:26팀장은 그것조차 자신이 인 것으로 여기는 듯했다고 적었으며
01:30다른 이용자는 성과를 내던 직원이 경쟁사로 옮겨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01:34인재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손해라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