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하고 다른 조의 경기를 지켜보는 신세가 된 우리 축구대표팀, 분위기도 뒤숭숭할 수밖에 없습니다.
00:08선수들은 경기 외적인 문제로 흔들리고 있고, 불협화함을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14계속해서 허재원 기자입니다.
00:19선수들의 발은 너무 느렸고, 호흡은 안 맞았습니다.
00:24패스는 부정확했고, 서로 탓을 하기 바빴습니다.
00:28경기 결과를 떠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90분간의 구료.
00:34선수단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일단 홍명보 감독은 선을 그었습니다.
00:50하지만 최악의 결과와 더불어 우리 대표팀을 둘러싼 불협화함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58남아공전 직후, 수비수 서령우의 소속사는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해 팬들의 빈축을 샀고,
01:06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교체 과정에서 불만 섞인 제스처가 논란이 되자,
01:11현지 취재진의 메시지를 보내 급하게 상황을 수습하기도 했습니다.
01:15교체에 대한 불만이나 이런 건 전혀 아니고, 본인이 분명히 멤버 규체를 원했고,
01:24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바꿔진 거예요.
01:26일부 선수들이 경기에 불성실하게 임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 상황.
01:32특정 선수 개인 트레이너의 대표팀 개입 의혹,
01:35그리고 이강인과 손흥민의 탁구 게이트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과거 축구 대표팀의 악몽이
01:43이번 북중미 월드컵에도 다시 들이오고 있습니다.
01:46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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