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K조 마지막 경기에서 콩고 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서 32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가 모두 빗나갔습니다.
00:08우리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는데요. 32개 국가 참가를 기준으로는 본선에도 오르지 못한 겁니다.
00:16관련해서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00:21네, 안녕하세요.
00:22네, 일단 오늘 우리의 32강 진출이 탈락되게 된 게 확정됐는데 이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8마지막 경기까지 우리가 32강 오르기 위해서 경우의 수를 따져가면서 지켜봤죠.
00:35안타깝게도 우리가 오늘 3개조 경기가 있었고요.
00:38원래대로 하면 3개조에서 2개 이상 조의 3위팀이 우리보다 순위가 높으면 32강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00:47그래도 신락 같은 희망을 보고 지켜봤는데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2대1로 이기면서 가나가 우리보다 순위가 높아서 3위가 됐고요.
00:56또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대1로 이기면서 우리보다 순위가 높은 3위가 됐기 때문에
01:02우리가 결론적으로 10위로 밀려나면서 32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01:08많은 분들 답답해하셨을 텐데 이번 경기, 이번 월드컵 전체적으로 보시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 문재인 부분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01:18가장 문제였다.
01:20먼저 이번 북중미 월드컵,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한국 축구가 뒤로 물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01:26우리는 32강에도 실패했지만 우리와 비슷하거나 우리와 경쟁했던 일본은 우리와 클래스가 달라졌거든요.
01:34일본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축구는 뒤로 물러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요.
01:39가장 안타까웠던 문제적인 장면은 역시 3차전 남아공전이었겠죠.
01:46아마 모든 분들이 화가 나고 답답하게 느꼈던 이유는 딱 하나라고 보는데요.
01:52이게 우리 대표팀의 실력이 아니다.
01:55갖고 있는 실력도 발휘하고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졌다고 한다면
01:58그래 좀 더 보완해서 다음에 잘하지 라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는 건데
02:04갖고 있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1차전, 2차전의 우리 대표팀이 아니라는 모습에 굉장히 답답하고 분노를 느꼈던 거라고 봅니다.
02:15맞아요. 축구팬들이 사실 경기 내용이 좋으면 저도 그렇게 비판을 하진 않거든요.
02:21그런데 우리가 이길 수 있었는데도 실력을 잘 발휘하지 못한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보세요?
02:26그게 가장 문제거든요.
02:28실력이 없어서 진 게 아니라 실력이 있는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02:33그런데 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냐.
02:35몇 가지 추정할 수는 있죠.
02:39그때 선수들 뛰는 모습이 예전과 달랐거든요.
02:42공을 갖고 있는 선수가 패스를 해주려고 하면
02:46앞에 전방에 있는 선수들이 움직여줘야지 공간이 생기고 패스를 할 수가 있는데
02:51선수들이 움직이지 않아서 패스할 수가 없었습니다.
02:54체력이 다운되고 컨디션이 다운된 건데
02:56왜 이렇게 갑자기 체력과 컨디션이 다운되느냐.
03:00이 문제는 결국 컨디션 관리, 체력 관리에 실패했다는 얘기인데
03:05한 가지 강하게 추정할 수 있는 것은
03:07우리 대표팀이 1차전과 2차전을 고지대에서 치르기 때문에
03:11과덜라라 고지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5월 18일에 출국해서
03:16미국의 솔트레이크 시티 고지대에 가서 고지대 5월 18일부터 계속
03:212차전까지 고지대에 머물러 있었거든요.
03:24그러다가 마지막 3차전은 고지대가 아닌
03:28문티레이로 와서 3차전을 치렀는데
03:30어쩌면 고지대 적응 또는 고지대 훈련에
03:34후유증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또 듭니다.
03:40왜냐하면 한두 명의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
03:43우리 선수는 전부 다 집단적으로 무기력증이 빠진 것 같았거든요.
03:46때문에 고지대 적응 훈련의 어떤 후유증을 예측하지 못하고
03:50선수들 컨디션 관리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03:54또 하나는 2014년 아시안컵의 사례입니다.
03:59클리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있었을 때
04:02아시안컵 4강에서 출전으로 패하고 난 뒤에
04:06나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졌죠.
04:10대표팀의 신구 선수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
04:14이강희 선수를 중심으로 한 새롭게 자려나는 선수들
04:18그리고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베테랑 대표팀 선수들과의 갈등이 있었다.
04:24그래서 그 당시에 보도가 되면서
04:28이강희 선수가 런던으로 가서 직접 손흥민 선수 만나서 사과를 하면서 마무리가 됐거든요.
04:34그와 같은 선수들이 서로 뛰지 않고
04:37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은
04:39대표팀 내에 또 어떤 내부적인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닌가
04:42라고도 추정해볼 수는 있습니다.
04:44지금은 이제 선수들 컨디션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짚어주셨는데
04:49전술에 대한 지적도 많이 나왔잖아요.
04:51특히 홍병보 감독이 3백 전술 고집한 거
04:56이 부분도 문제였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04:58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하세요?
05:003백은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05:04왜냐하면 1차전과 2차전
05:05특히 2차전은 멕시코가 쉬운 팀은 아니거든요.
05:10조진력과 개인기를 갖추고 있어서 쉬운 팀은 아닌데
05:14멕시코의 공격을 거의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05:18그러니까 이 결승골 실점도
05:203백 자체의 어떤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05:25골키퍼와 수비수 간에
05:28단순한 개인 실수로 골을 내줬다라는 점을 보면
05:323백은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보는데
05:35한 가지 대단히 아쉬운 것은
05:39전술이라고 하면 선수들은 자기 포지션에서
05:44자기가 플레이할 수 있는 개인기와 체력과 조진력을 갖추면 되죠.
05:49그런데 어떤 쪽으로 뛰고
05:51어떻게 공간을 만들어내느냐는
05:53결국 감독이 갖고 있는 전술의 문제인데
05:56홍병 감독이 여실히 드러난 전술적인 문제의 한계는
05:59플랜 B가 없었죠.
06:01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
06:03이긴 상태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06:06뒤지고 있을 때 경기를 뒤집기 위해서
06:08별다른 전술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06:10딱 하나 그냥 선수만 교체했을 뿐이에요.
06:12조규상 선수만 집어넣어서 높이를 이용하고 공격을 하고
06:15또 어떤 때는 지고 있는데도 수비수를 넣어가지고
06:18이기겠다는 플레이를 하는 건지 의심스럽게 만들었고
06:22그리고 거의 한 가지의 전술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06:25홍병 감독도 직접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06:29상대팀에 대해서 분석하고 난 뒤에 맞춤형 전술을 구수하기보다는
06:37우리는 그냥 우리 것만 잘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6:40그래서 결국은 남아공의 슈거 브루스 감독이 끝나고 난 뒤에
06:44홍병 감독, 한국 대표팀의 움직임은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06:49이런 말씀이 들었거든요.
06:50그런데 상대팀에 대한 맞춤형 전술을 갖는다는 게
06:54새롭게 팀을 상대할 때마다 전술을 다 바꾼다는 얘기가 아니라
06:59상대팀의 약점을 파고두기 위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07:02스리백이면 스리백의 가장 기본적인 포메이션을 가지고 가되
07:06왼쪽과 오른쪽 측면, 원톱에 상대의 약점을 파고둘 수 있는 선수를
07:11집어넣는다든지 이런 식의 약점을 파고두는 어떤 전술의 변화인데
07:16이런 것조차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였다고 보고요.
07:20한마디로 홍명보 감독, 2014년에도 월드컵 경험이 있거든요.
07:26이번 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는 홍명보 감독에게 역부족이었다라는 것을 드러냈다고 봅니다.
07:33전술이 모두 읽혔다는 건데
07:35홍명보 감독이 우리가 쭉 해온 거 바꾸는 건 선수들 안에 좋지 않다라는 얘기도 했잖아요.
07:41그런데 사실 우리 선수들 기량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07:44전술을 변화해도 맞춰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량이지 않습니까?
07:50그게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좀 비슷한 얘기인데
07:54우리가 해오던 것을 그대로 하는 게 맞다.
07:57저도 그 얘기를 가끔 가끔 합니다.
08:00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08:01그런데 이게 약간 세부적으로 뜻이 달라지거든요.
08:03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고 하는 것은
08:05우리가 지금까지 이번 월드컵을 목표로 해서
08:09다져온 전술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거다.
08:11우리의 장점이 뭐냐. 스피드가 있다는 얘기고요.
08:14손흥민이나 이강인이나 있다는 거고요.
08:16그러면 스피드와 손흥민,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계속 가다듬어 와가지고
08:21상대가 달라지니까 다른 전술을 피우는 게 아니라
08:24이 전술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는 거죠.
08:25그런데 세세한 부분에서 변화를 준다는 것은
08:28최코는 높이가 강했죠.
08:31피지컬이 좋고요.
08:32높이가 좋고 피지컬이 강한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08:35우리 어떤 선수를 내보내야 될까.
08:37이 선수 이런 팀에게 실증하지 않기 위해서는
08:40수비가 좀 더 강해야 되는데
08:42수비는 어떻게 보완할까.
08:43이렇게 상대팀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를 준다는 의미이고요.
08:49이런 것으로 봤을 때
08:50홍인보 감독은 우리 것을 간다는 고집이
08:53앞서서 말씀드렸던 것들은 거의 변화가 없는 거예요.
08:57선수 후만에 조교성 선수 투입하는 정도의 변화.
09:00그리고 수비 몇 자리에서 수비 수두를 사람을 교체해서
09:06변화를 주는 이 정도밖에 준비하지 않았다는 거.
09:10이것은 좀 문제이죠.
09:12그리고 선수들 입장에서 전술이 바뀔 때마다 혼란스럽고
09:16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얘기는 일리는 있는데
09:20몇 가지 상대팀에 대해서 맞춤형 전술을 준비한다는 게
09:24우리가 준비할 때에도 한 선수나 팀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09:29한 가지 전술만 준비하기 위해서는 안 되거든요.
09:32예를 들면 코너킥이나 프리킥에서도
09:34누가 공을 차는데 누가 헤더를 한다.
09:38이게 손흥민일 수도 있고 이강인일 수도 있고
09:40손흥민, 이강인이 맡길 수도 있으니까 김민재가 한다.
09:43세 가지, 네 가지의 포메이션을 두고 패턴을 두고서
09:46연습을 하잖아요.
09:48그러니까 전술도 기본적으로 3배액을 중심으로 전술이 있고
09:51그 안에서 부분적인 패턴은 몇 가지를 갖고 있어서
09:55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 뒤따라가야 될 때 아니면 경기를 무승부로 가야 될 때
09:59이 상황에 맞춰서 패턴을 바꿔줘야 되는데
10:01이것이 없었다는 얘기예요.
10:03이것을 누구도 그렇게 얘기한다는 건 조금 좀 굉장히 넌센스라고 할 수도 있죠.
10:07전술적인 측면까지 짚어봤는데 앞서 한국 축구가 후퇴했다는 말씀 주셨잖아요.
10:12이제 축구 팬들이 걱정하는 건 그 부분이에요.
10:15앞으로 어떻게 하냐. 앞으로 어떻게 축구협회 또 감독 이런 문제들을 개선해 나갈 것이냐인데
10:22일단 축구협회부터 좀 짚어볼게요.
10:24정몽규 회장 사퇴를 한다고 본인이 밝혔는데
10:27앞으로 협회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됩니까?
10:31이제 가장 중요한 문제이죠.
10:33월드컵은 이제 아쉽지만 32강 진출 실패로 귀결이 됐고요.
10:40다음 월드컵을 바라보기 위해서 새롭게 준비를 해야 되는데
10:43다음 월드컵을 위한 새로운 준비의 첫 발걸음이
10:47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축구협회장 선거로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10:54정몽규 회장은 본인 스스로 월드컵 끝나면 그만두겠다고 했고요.
10:58이제 새로운 회장을 뽑아야 되는데
10:59가장 압축시켜서 핵심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11:03누가 회장이 되느냐에 따라서 축구협회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거든요.
11:08그러니까 이제 선거로 뽑기 때문에 축구인들의 어떤 표심에 따라서
11:14회장이 선출될 수밖에 없는데 축구인들의 표심이 무엇에 의해서 움직이느냐가 중요할 때인데
11:22다음 선거에서는 화두가 축구개혁이 되겠죠.
11:26한국 축구개혁을 화두로 누가 축구개혁의 적인자인가를 놓고서
11:31아마 표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1:34한국 축구개혁이라는 어떤 과제를 가지고
11:37개혁의 어떤 비전과 정당성 그리고 절차를
11:41어떻게 좀 잘 내놓고 설득하는 분이 당첨이 될 것 같죠.
11:46후보군이 나와 있습니까?
11:49크게는 기업인과 축구인으로 지금 거론되고 있거든요.
11:55기업인은 출신이 낫다라고 얘기하시는 분은
11:58그래도 재정적인 지원이 있어야 된다.
12:00이번에도 정봉규 회장이 물러나긴 하겠지만
12:03협회가 준비한 포상금 외에 내가 20억 원, 30억 원
12:08내가 별도로 포상금을 준비하겠다.
12:10이런 정도의 능력이 있는 기업인을 얘기하는 거고요.
12:14기업인은 그러나 회장이 되더라도
12:17직접 축구협회를 운영하는 건 아니죠.
12:20기업을 운영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와서
12:23사인하는 정도고요.
12:24대리인을 내세워서 특히 전무직함이 있는 대리인을 내세워서
12:28측근 경영, 대리 경영을 하게 되기 때문에
12:31그 안에서 정신이 싹힐 수 있어서 능력이 되는 거고
12:35이런 걸 다 지켜본 축구인들은 축구인이 하는 게 낫다.
12:39축구인이 하는 게 낫다라는 주장을 하는데
12:42축구인이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12:44나을 수도 있는데 축구인들 중에서는
12:47행정적인 경험이나 어떤 재벌기업 정도의 어떤 외교력과
12:53인적 네트워크를 행사하기는 어렵죠.
12:57때문에 꼭 축구인이어야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보고요.
13:03축구인 중에서도 어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13:08축구를 통해서 인맥을 넓히고 한국 축구의 어떤 다탑한 면을 풀어줄 수 있는
13:37왜냐하면 클리스만 감독 엉망으로 선임이 됐죠.
13:42어떤 절차가 분명히 절차와 시스템이 있는데
13:46그 절차와 시스템을 지키지 않은 겁니다.
13:49누가 지키지 않았냐.
13:51정범규 회장이 지키지 않았습니다.
13:52회장이 그러니까 기업에 비교하면
13:55오너와 같은 사람이 지난번 카테르 월드컵대회에서
13:58클리스만을 우연하게 만나서 그 자리에서
14:00클리스만 대표팀 감독 맡아주세요.
14:03자기가 이런 얘기 듣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니까
14:06한번 해보겠다.
14:07이래서 그냥 징승이 됐는데
14:08추후에 허위로 선발위원회 과정을 다 그냥 격식을 갖춘 것이죠.
14:15때문에 어떤 절차와 정당성을 가져야 되느냐.
14:19또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야 되느냐는
14:22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다고 봅니다.
14:25답은 다 나와 있는데
14:26우리가 찾아내온 정답을 실제로 지킬 수 있는
14:32또 이 회장이 지키지 않으면
14:34회장을 감시하면서 견제하고 조금 압박할 수 있는
14:38이런 시스템을 구축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죠.
14:43앞으로 축구협회가 어떤 방향으로 개학이 될지
14:46함께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14:4830일에 우리 대표팀 입국을 한다고 하니까요.
14:52입국하면서 홍명보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남길지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14:57지금까지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5:00고맙습니다.
15:01고맙습니다.
15:01고맙습니다.
15:0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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