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코스피 급등락에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로 불어났습니다.
00:09은행들이 이달 들어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B2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조금 더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21류한홍 기자,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로 늘어났다고요?
00:26그렇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지난 25일 기준 43조 3,363억 원에 달했습니다.
00:37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했을 때 2022년 10월 말 43조 6,609억 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였습니다.
00:46마이너스 통장 잔액 증가폭은 은행들이 이달부터 한도 축소 등 대책을 내놓으면서 줄다가 지난주부터 다시 늘어났습니다.
00:54구체적으로는 이달 첫째 주 8,106억 원에서 둘째 주 4,739억 원, 셋째 주 1,308억 원으로 줄다가 넷째 주
01:043,886억 원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01:07지난주 코스피가 10% 급락했다가 5% 반등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자 B2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01:15마이너스 통장을 포함한 전체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108조 7,272억 원으로 2023년 6월 108조 9,289억 원
01:27이후 3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01:29이달 개인 신용대출 증가폭은 2조 2,118억 원이었는데 2021년 4월 6조 8,401억 원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01:40시중은행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에 개설해둔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52이번에는 환율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01:55분기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 외환위기 수준으로 올랐다고 하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02:00그렇습니다. 올해 2분기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 이후 28년 3개월 만에 다시 1,500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2:11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주간거래 종가기준 원달러 환율이 평균 1,5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2:22이번 주 월, 화, 이틀간 환율이 급락하지 않는 한 2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02:30글로벌 금융위기로 환율이 치솟았던 2009년 1분기에도 평균 환율은 1,418.3원으로 1,500원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습니다.
02:39환율 상승의 주된 원인은 외국인 주식자금 이탈로 분석됩니다.
02:44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주 말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36조 7,841억 원 순매도를 했습니다.
02:52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2,500억 달러로 전망하는데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규모가 890억 달러로 3분의 1을 넘습니다.
03:01공항 환전 환율은 이미 1,600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03:0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유환웅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