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선 당권 주자들 사이에 노선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고요.
00:09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징계 문제로 번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00:15내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호남권 투자 구상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00:25정치부 연결합니다. 이종구 기자.
00:28네, 정치부입니다.
00:29네, 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알아보죠.
00:31전당대회가 두 달 가까이 남은 상황인데 당권 경쟁은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고요?
00:37그렇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총리, 송영길 의원 등 유력 주자들이 지역 일정과 당원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00:47다음 달 중순 후보 등록을 앞두고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는 출마 선언도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0:53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노선 경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0:59노선 경쟁에 불을 지핀 건 유시민 작가의 발언입니다.
01:03최근 유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확장 기조를 사실상 비판하면서 핵심 지지층을 더욱 결집해야 한다는 이른바 코어론과 외연 확장을 강조하는
01:15확장론이 맞서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01:18정청래 전 대표는 선명한 개혁 노선의 무게를 두고 있고 김민석 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민생과 실용, 통합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1:30특히 이번 전당대회는 처음으로 1인 1표제가 적용되는 만큼 권리당원의 표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1:40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데요.
01:44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요?
01:48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이른바 해당 행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때가 됐다고 밝히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58실제로 장 대표는 자신의 사태를 요구하거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던 의원들의 실명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2:08이에 따라 지방선거기간 중단됐던 윤리위원회가 다시 가동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14하지만 친한계와 소장파를 중심으로는 강하게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02:20개혁성향 초재선 의원이 주축이 된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오늘 성명을 내고 장 대표에게 성찰과 반성, 통합은 보이지 않는다며
02:29건전한 비판에 대해 실명까지 거론하며 징계를 언급하는 편협한 리더십만 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38실제 징계 절차가 시작되면 당내 갈등이 더 격화하면서 장 대표의 리더십은 물론 차기 지도체제 논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걸로
02:47보입니다.
02:48내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 양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2:57내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인데
03:02발표 전부터 대통령이 직접 여러 차례 입장을 내놨죠?
03:06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연이어 직접 설명에 나설 정도로 이번 메가 프로젝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03:14내일 발표에선 지역균형발전과 AI, 반도체 산업 육성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 구상이 공개될 걸로 예상됩니다.
03:25핵심은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입니다.
03:29이 대통령은 호남 지역 투자 논란과 관련해 이번 투자를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03:35기업에 강요한 것이 아니라 정부가 전력과 용수, 용지, 인프라를 마련해 기업이 투자할 환경을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03:45또 직권남용이 아니라 행정지도이자 조성행정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03:51야권 일각에 왜 호남이냐는 비판에 대해선 재생에너지가 풍부하고 지진 위험이 적으며
03:58값싼 용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04:03정부가 내일 어느 정도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놓을지,
04:06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얼마나 구체화할지가 관심입니다.
04:11지금까지 정치구에서 YTN 이종구입니다.
04:13정치구에서 YTN 이종구에서 YTN 이종구에서 YTN 이종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