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대규모로 순매도했습니다.
00:08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최근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채권자금이 완만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주식자금은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9외국인은 올해 1월에서 지난달 사이 세계 국채지수 WGBI 편입 대상인 국고채를 175억 7천만 달러 순 매수했고 통화안정증권 등 국고채 이외
00:30채권은 99억 4천만 달러 순 매수했습니다.
00:33이에 대해 한은은 일본계 투자자의 국내 채권투자가 4월 이후 크게 늘었고 대부분 연기금 중심의 WGBI 추종자금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0:43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주식자금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799억 5천만 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00:52한은은 3월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글로벌 위험협회 심리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의 매도세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01:022월과 지난달에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펀드와 연기금이 자산배분 조정과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주식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2한은은 외국인 채권자금은 WGBI 추종자금 유입 등으로 유입세를 이어가겠지만 주식자금은 높아진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자산배분 조정 목적의 자금
01:24유출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01:28또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이 외환시장 수급 측면에서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MSCI 선진국 지수 편의의 추진과
01:38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투자자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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