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강간 등 살인' 장윤기, 오전 10시 첫 공판
광주 늦은 밤 귀가하던 여고생 흉기 휘둘러 살해
직장 동료 외국인 여성 집에 침입한 뒤 성폭행 혐의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의 첫 재판이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은 희생된 이채원 양의 49재이기도 한데요.

시민단체는 가장 무거운 형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는데, 장윤기는 수감생활을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재판은 오전에 마무리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성범죄 살인 피고인 24살 장윤기의 1심 재판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이채원 양 유가족과 시민단체 회원들도 방청석에 앉아 참석했고,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수의를 입고 출석한 장윤기는 모두 7개 혐의로 구속기소 됐는데요.

먼저 지난달 5일 새벽, 광주 광산구에 있는 인도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했고요.

또 구하러 온 다른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여고생 살해 이틀 전에는 직장 동료인 외국인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했고요.

사회복무요원이던 1년 전쯤에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여중생 신체를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에서 장윤기 측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다만, 살인 목적이 강간인지에 대해서는 피고인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다음 기일에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장윤기가 수형 생활 중에 자격증을 따겠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냈다고 밝혔는데요.

이채원 양은 16살에서 영원히 멈췄는데, 장윤기는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질타했습니다.


재판에 앞서서 시민단체가 피고인 장윤기의 엄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재판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모여 장윤기 엄벌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은 이채원 양의 49재이기도 한데요.

이 양의 어머니는 "밝게 웃던 아이, 친구를 아끼던 아이, 응급구조사가 돼 누군가를 돕고 싶어 했던 꿈 많은 아이로 딸을 기억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장윤기의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어 가장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게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딸을 위한 최소한의 정의"라고 밝혔습니다.

... (중략)

YTN 나현호 (nhh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62214350208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의 첫 재판이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00:06오늘은 희생된 이채원 양의 49제이기도 한데요.
00:11시민단체는 가장 무거운 형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는데,
00:14장윤기는 수감생활을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22나현우 기자, 재판은 오전에 마무리됐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성범죄 살인 피고인 24살 장윤기의 1심 재판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
00:32이채원 양 유가족과 시민단체 회원들도 방청석에 앉아서 참석했고, 30분 만에 재판은 종료됐습니다.
00:39수의를 입고 출석한 장윤기는 모두 7개 혐의로 구속 기소됐는데요.
00:44먼저 지난달 5일 새벽 광주 광산구에 있는 인도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했고요.
00:50또 구하러 온 다른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00:55이뿐 아니라 여고생 살해 이틀 전에는 직장 동료인 외국인 여성 집에 침입해서 성폭행했고요.
01:02사회복무요원이던 1년 전쯤에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여중생 신체를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1:08재판에서 장윤기 측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는데요.
01:12다만 살인 목적이 강간인지에 대해서는 피고인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다음 기일에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01:19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은 장윤기가 수영생활 중에 자격증을 따겠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냈다고 밝혔는데요.
01:27이채원 양은 16살에서 영원히 멈췄는데 장윤기는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질타했습니다.
01:37재판에 앞서 시민단체가 피고인 장윤기의 엄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죠?
01:41네 그렇습니다. 재판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모여서 장윤기 엄벌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01:49오늘은 이채원 양의 49제이기도 한데요.
01:52이 양의 어머니는 밝게 웃던 아이, 친구를 아끼던 아이, 그리고 응급구조사가 돼 누군가를 돕고 싶어 했던 꿈 많은 아이로 딸을
02:01기억해달라고 했습니다.
02:02아울러 장윤기의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어 가장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게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딸을 위한 최소한의 정의라고 밝혔습니다.
02:12재판과 일정이 겹치면서 어제 이채원 양의 40부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02:18이 양은 생전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응급구조사를 장례 희망으로 꿈꿨는데요.
02:24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광주소방지부는 이 양에게 명예소방관증과 소방복을 수여했습니다.
02:32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