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우 진짜 미치겠다 귀여워
00:03헤븐에 상대 많이 있으면 배터리 앞에
00:05근데 재밌긴 해
00:09헤븐 클리어 되면 여기
00:11상자 쪽이 더 유리해서 그래
00:17항상 조심스러워 엄마네 진짜
00:19항상 아들 방문이
00:21그...
00:23왜?
00:24어떻게 과일 먹과?
00:27아니
00:27한 점도 안 먹어?
00:28어 안 먹는다고 방금 말하고 나갔는데 안 들었어?
00:32아우 너무
00:33카레 대화다
00:35진짜
00:37내 꼬끄이 너무 확실하네 우리 감쪽이
00:44윤아 이거 망고가 완전 노란색이야
00:47맛있어 보이지?
00:48두 개 다 먹으라 반쪽만 먹고
00:50우리 애기하고는 저렇게 대화가 잘 되시는데
00:52오빠 망고 조금만 줄까?
00:54안 먹는다고 하시니까 안 주면 뭐라 할까?
00:56그래 엄마는 또 챙겨주고 싶지 안 먹는다고 해도
01:00그렇지
01:02오빠한테 마지막으로 물어봐
01:03윤아가
01:04응
01:04오빠 망고 먹을 거야?
01:07망고?
01:08망고?
01:08짜증 낼 거 같아
01:09망고?
01:09안 먹는다니까
01:10응
01:11망고 안 먹는데
01:14누나 오늘 공부할 양 안 했다고 선생님이 엄마한테 이야기하시던데?
01:18근데 오빠 공부한다고 했는데 지금 오빠 뭐하지?
01:20지금?
01:22오빠 게임하는지 보고 와봐
01:23오빠?
01:24윤아가 봐줄 수 있어?
01:26응
01:27대화를 둘째를 시키네
01:29본인이 대화가 힘드니까
01:31근데 원래 전화이 되면 좀 어렵다고 하던데 엄마들이
01:34아니 근데 특히 더 어려워하시네
01:39오빠 이제 게임 그만해
01:41오빠 게임한지 얼마나 됐어?
01:43아까 나 씻고 왔어
01:4520분밖에 안 됐어
01:47공부는 몇 분 했는데?
01:49어머
01:50공부 6시간
01:5210분이 더 많네
01:54그러니까 10분 더 많이 했거든
01:57어머 어떡하면 좋아
01:59엄마 안 볼 때 공부하나 봐
02:03응
02:03응
02:05오빠 공부하면 6시, 8시까지
02:09자주 시키나 보다 애가 달달달달 잘하네
02:14엄마 누구 거야?
02:15너 거야?
02:16오빠
02:16오빠 거야?
02:17오빠 먹을 거냐 물어봐
02:18이거
02:20아니 진짜 무슨
02:22부부싸움 했는데 중간에 애기가
02:24연결해주는 그런 느낌이야
02:28윤아가 봐줄 수 있어?
02:30윤아가 가서 물어볼래?
02:31엄마가
02:32엄마가 물어봐
02:33둘째도 지치겠다
02:34쟤도 힘들겠다 양가
02:38아이고
02:39아 네
02:41아이고
02:42되게 안타까워요
02:43어머님이 진짜 불편해하시는 게
02:45너무 느껴지네요
02:46저는 봤을 때
02:47둘째를 통해서 소통을 많이 하시는데
02:49그건 자주 있는 일이에요?
02:50아니면 이 날만 또 그렇게 하시나요?
02:52자주 있는 일이에요
02:52둘째한테 나가라고 이야기를 별로 안 하는데
02:54저한테는
02:56제가 방 들어가는 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
03:00쭈빛쭈빛 하시더라고
03:01맞아요
03:02뭐 겉으로는 갈등이 줄겠죠
03:05왜냐하면 금쪽이도 동생한테 화를 안 내고
03:07엄마도 동생을 통해 금쪽 얘기를 들을 수 있고
03:10또
03:11엄마가 전달 못하는 거를
03:13둘째를 통해서 금쪽한테 전달할 수 있으니까
03:16뭐 어쨌든
03:17가시적인
03:18눈으로 보이는 갈등은 되게 줄어 보이지만
03:21이건 진정한 갈등의 해결이 아니라
03:25반복이 될수록 더 더 더 어색해질 거라고 보거든요
03:28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둘째가 이제 그
03:31더 이상 이제 전달자 역할을 안 할 거라고 보거든요
03:36지금 이제 어리니까 그것도 재밌으니까 그렇게 하는 거죠
03:39네
03:40근데
03:40엄마는
03:43얘한테는
03:43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시면서 감정을 가르치셔야 돼요
03:47너 이거 뭐 먹을래?
03:49그러면
03:49내가 아까 안 먹는다고 말씀드렸어요
03:52그러면
03:53엄마가 들었지
03:55들었는데
03:56워낙 맛있으니까
03:57엄마 마음이 그래
03:58한쪽 먹었으면 하는 거지
04:00먹어볼래?
04:01너무 좋다
04:01이렇게
04:01얘가 덩치는 커도요
04:04엄마하고 정서적 소통을 하고 싶다고요
04:06그거는 자녀의
04:07자식들의 본능이에요
04:09그러면
04:11잘 먹어
04:12그리고 아이고
04:13잘 먹는 거 보니까
04:14엄마가 다 든든하다
04:15이런 걸 원하는 거예요
04:16애들은
04:17이거는
04:18돈이 안 들어요
04:19맞아요
04:20그리고 이거는 시간도 많이 안 걸려요
04:22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어요
04:23그냥 그 현장에서
04:25아이와 눈을 맞추고
04:26어떨 땐 말 안 해도 돼요
04:28그냥 이렇게 잘 먹는 거 바라만 봐도
04:30애들은
04:31우리 엄마가 되게 나를 대견해 하는구나
04:34이렇게 느껴요
04:35그런 거를 많이 강화하셔야 될 것 같아요
04:38이걸 이제부터 해야 돼요
04:40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