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실개표소 봉쇄시위와 관련해서 경찰은 평화적 의사표현은 적극 보장한다면서도 불법행위에 동조했다가는 폐가망신할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00:10경찰관 모욕 사건에 대해서도 사람을 특정해서 체포하는 건 한국경찰이 최고라며 모욕에 참여한 사람들도 조만간 검거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20표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해하는 잠실개표소 봉쇄시위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1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행위 15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7핸드볼 선수 검문검색과 언론인 폭행, 경찰관 모욕, 시위참가자 간 폭행 등입니다.
00:44박종보 서울경찰청장은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을 상대로 한 불법검문검색에 대해 다중의 위력을 과시한 심각한 범죄라며 특수강요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57박 청장은 특수강요죄는 10년 이하 징역으로 형량이 매우 높다며 불법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이 되면 폐가망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07또 취재진 폭행 사건에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단 체포감금죄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특수체포감금죄 적용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01:19경찰은 두 사건의 적극 가담자 6명을 특정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6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벌어진 경찰관 모욕과 관련해서도 3건의 구소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는데
01:34박 청장은 사람을 특정해 체포하는 건 한국 경찰이 최고다.
01:39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당시 모욕에 참여한 사람들도 조만간 검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01:46박 청장은 다중위력을 이용해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훨씬 중하게 처벌받는다며
01:53아무 생각 없이 동조했다간 나중에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시위대가 유념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2:01다만 시위 자체에 대해서는 평화적 의사표현은 헌법상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인 만큼 경찰에서 적극 보장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2:10YTN 효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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