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해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 15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4핸드볼 선수 검문검색과 언론인 폭행, 경찰관 모욕, 시위 참가자 간 폭행 등입니다.
00:21박종보 서울경찰청장은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을 상대로 한 불법 검문검색에 대해
00:27다중의 위력을 과시한 심각한 범죄라며 특수강요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4박 청장은 특수강요죄는 10년 이하 징역으로 형량이 매우 높다며
00:38불법 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이 되면 패가 망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45또 취재진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00:48일단 체포감금죄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00:52특수체포감금죄 적용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00:55경찰은 두 사건에 적극 가담자 6명을 특정하고 있다며
01:00이 가운데 일부는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4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벌어진 경찰관 모욕과 관련해서도
01:083건의 고소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는데
01:10박 청장은 사람을 특정해 체포하는 건 한국 경찰이 최고다
01:15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01:18당시 모욕에 참여한 사람들도 조만간 검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01:23박 청장은 다중위력을 이용해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
01:27훨씬 중하게 처벌받는다며
01:29아무 생각 없이 동조했다간 나중에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01:33시위대가 유념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37다만 시위 자체에 대해서는 평화적 의사표현은
01:40헌법상 고장하는 국민의 권리인 만큼
01:43경찰에서 적극 고장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1:46YTN 효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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