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거란 기대감에 치솟던 국제유가가 진정세로 돌아섰습니다.
00:05전쟁 기간 기름값 안정판 역할을 해왔던 정부의 석유 최고 가격 호시가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00:13손효정 기자입니다.
00:18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유가는 곧바로 급락했습니다.
00:25브렌트유는 3% 넘게 떨어지며 배럴당 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00:30한때 100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던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에 가까워진 겁니다.
00:36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두바이유도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00:42호르무즈 해업이 개방돼 우리 선박 24척을 포함한 수천 척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재개하면 국제유가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00:51다만 해업이 다시 열린다고 해도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이었던 60달러 선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1:00항로를 재정비해야 하는 데다 전쟁으로 가동을 멈췄거나 파괴된 원유 생산시설이 복구되기까지 길게는 수개월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01:10또 중동에서 우리나라로 원유를 수송하는 데만 3주 가까이 걸리는 만큼 해업 개방 효과가 즉각 반영되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01:19생산 설비가 복구되고 또 하반기에 난방이 시작되면 또 성수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금 높은 유가 수준이 하나의 표준이 되는 뉴노멀에...
01:33그동안 치솟은 유가가 곧장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것을 막아왔던 석유 최고 가격제 해제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41앞서 정부는 전쟁 종료와 호르모즈 해업 통항 정상화 그리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경우 조치를 종료할 수 있다고
01:52밝혔습니다.
01:53호르모즈 상황에 어떤 이 안정화되는 거 하나 유류 가격 그러니까 국제 유가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는 전쟁 전까지 돌아가진
02:04않더라도 100불 이하 90불 대
02:07다만 최고 가격제를 바로 끝낸다면 주유소 기름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실제 종전 여부를 지켜본 뒤 단계적으로 해제에 나설 것으로
02:17전망됩니다.
02:18YTN 손효정입니다.